일반 고민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친구랑 성향이 정말 안맞습니다. 그 아이가 제 시간을 함부로 다룹니다. 예를들면 며칠전부터 언제 만나자고 약속을 하면 당일날 만나기로 한 시간말고 다른시간에 만나자고 합니다. 그럼 저는 일이 있어서 그 시간이 안된다고 하면 그 일은 대충하고 나오라고 합니다. 저는 대층할 수 없다고 하면 만날의지가 없다고 합니다. 다른친구들이랑 식사를 할때 음식메뉴를 정할때도 먹을때는 아무말없이 그 음식을 먹지만 나중에는 자기가 먹고 싶은거 안먹었다고 욕을 합니다. 그 친구의 지인이 자기보다 학력이 안좋았는데 좋은곳에 합격되었다고 말해서 제가 열심히 해서 잘됐구나라고 말하면 자기도 열심히 했다고 하면서 화를 냅니다. 친구들 칭찬해도 뭐라고 합니다ㅠㅡㅠ 계속 저런일들이 일어나다가 먼저 연락하지마라고 해서 연락을 끊었는데 아무렇지 않게 연락해서 ***었는데 다른 친구한테 제 욕을 하고 다닙니다. 다른친구들은 걔랑 제 사이에서 좀 힘들어합니다. 저는 걔랑 연락을 안하고 싶은데 제 친구는 힘들어하고 안하는게 맞는데 가운데 끼어있는 제 절친이 안쓰럽고 어찌해야 좋을까요? 그 아이는 원래 제 절친의 친구였고 절친이랑 만나고 있는데 그 자리에 오고싶다고 해서 알게된 친구입니다

니가 살이쪄도 stand by you 주름이 생겨도 stand by you 화장을 안하고 stand by you..

숨을들이쉬거나 깊게 뱉을때 왼쪽 가슴이 아픈데 폐가 아픈건지 심장이 아픈건지 모르겠습니다

요즘 맥락맹인 사람들이 많이 보이네요. 실질적 문맹이요. 한글을 읽고 쓸 수는 있지만 그 속에 담긴 뜻이나 문맥 앞뒤를 전혀 파악하지못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그래서 문장 전체는 ***않고 거기 들어있는 단어 하나만 보고 시시비비를 가린답시고 태클거는 경우도 있고요. 마카를 하면서도 문맹이신 분들이랑은 의사소통 하는게 너무 답답하네요. 이해가 안될땐 여러번 읽어보고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할줄 알아야하는데 거기에 시간을 투자하는게 싫은가봐요. 대체 뭐가 원인일까요? 긴 글을 읽기 싫어해서 그런걸까요?

우울하다는걸 표현하는 걸 자제해야지 하다가도 마치 빵빵해진 풍선이라도 된 것처럼 조금의 자극만 줘도 팡하고 터질때도 있어서 어떻게 자제해야할지 고민이예요ㅠㅜ 너무 우울해 있으면 주위사람들도 싫어하잖아요 '자기만 힘든 줄 아나봐' 라던가, '나까지 우울함이 전염되는 것 같아 싫어' 라던가 그렇게 생각 할 수도 있고.. 웃어야지 해도 잘 안웃어져서 친구들에게 우울하다고 한껏 표출해두고 나중에 너무 내가 우울했지? 라며 사과할때도 많고요.. 다들 어떻게 하시나요..?

시험공부에 학원에서도 내신대비..그리고 다이어트 매주 한두번은 꼭 머리아프고 타이레놀으로 버티고 운동하고..정말 힘들었는데 결국 독감에 걸렸습니다.. 그러면서도 집에서 공부는 하고있고 집에서 쉬면서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데 수요일부터 학교를 못나갔거든요.화요일은 점심시간에 조퇴했고 계속 학교에 빠지니까 뭔가 불안하다고 해야되나.. 바이러스가 몸안에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상태가 기침 가래 코막힘 정도뿐이지 열도 없고 멀쩡한데 이번주 내내 학교를 못간다니.. 계속 불안하면서 우울해집니다.멀쩡한데 꼭 집에서 쉬어야되는지 안그래도 병원갔다왔는데 완치..소견서? 그건 토요일에 주신다면서 약을 더 처방해주시네요.. 이상하게 우울해요..계속 죄송스럽고 왜이러는지는 모르겠지만 시험기간이고 완치판정 받으면 학원에서 달달 볶으면서 엄청 남기고 그랄까봐..걱정도 쌓이고 쉬는데 쉬는게 아니고 그냥 위로 한마디 듣고싶네요..ㅠ

송내역 다코야끼 몇시에 문 닫나요?

내가 진짜 죽어야 니네들이 내 고통을 알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