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나대지말라니까 ㅋㅋㅋ 내가 맘에 안들면 걍 아는척도 하지마

계속 무기력하고 밖에도 안 나가고 잠만 자는데...왜 이렇게 그냥 다 싫고 지치지..??

몇달간 우울했고, 지난 2주간은 자살계획을 세우며 보냈는데, 3일 전부터 갑자기 자살할 마음이 싹 사라져서 상당히 당황스럽다. 그래서 조울병을 의심하고 있다. 찾아보니 우울 삽화라는게 있더라. 잘은 기억이 안나지만 처음 우울삽화가 나타난게 3년정도 된것같다. 그중 자살시도까지 할만큼 우울했던 적이 적어도 4~5회 된다. 여기에 경조증삽화. 이건 혼자서 결론을 내리기 어렵지만 한두달간 굉장히 행복하고 알차게 살았던적이 1년 이내 두번정도 있었다. 그때 처음 연애도 했었고. 마인드 카페도 3년전쯤부터 시작했는데 계정이 바뀌기도 했고 자살하려고 기록물을 많이 삭제해 버려서 그런 시기가 더 있었는진 기억이 잘 안난다. 그냥 내 자체 성격이나 상황인줄 알았는데 이번은 상황이 너무 이상하다. 유학중인데 한국가면 치료까진 안하더라도 병원가서 검사는 한번 받아봐야겠다.

내가 죽으면 장례식이고 뭐고 다 필요없으니깐 그냥 나 좀 편하게 쉬게 해주세요

다 포기하고 싶다. 상처만 받는 내가 너무 싫다.

헤어진지 얼마 안 된 여자친구가 요즘따라 카톡 프로필 사진도 자주 바꾸고, 인스타그램 스토리도 엄청 자주 올리더라구요... 여자친구 카톡 상태메시지에 하루하루 라고 적혀 있는데 무슨 뜻 일까요...?

또 한 번 고백하고 싶어

만성적으로 피곤하다 ㅠㅠ

우울하고 답답하고 짜증나고 불안하다 다 싫다 ㅠㅠ

오늘도 힘들었지만 잘 버텼다 고생했어 너무

오늘의 잘한일 1) 안경알을 바꿔서 선명하게 더 잘 보인다! 기능성은 너무 비싸서 ㅠㅠ 일반 렌즈로 바꿨다! 2) 갈비탕, 깍두기, 귤을 배불리 먹었다 3) 좋아하는 샴푸와 트리트먼트를 사서 깨끗하고 따뜻하게 샤워했다

연애도 하고싶고 여행도 가고싶다 하고 싶은 건 많은데 너무 무섭다

정신병 걸릴 것 같아

왠지 모르게 크리스마스노래들으면 기분이 좋아져

일년 쪼끔밖에 안남았다

여자인 친구가 알바하는데 사장이랑 단둘이 일하고 사장이 치근덕대는데 돈 때문에 알바를 그만두지도 못 한다

힘들때 여길 찾아와서 풀어내요 너무 힘들어요 지금

감정이란게 발목을 잡아버리면 답이없어진다 내가 답이 없다 노답

수요일 잘 지내셨나요? 오늘 하루도 정말 수고했어요 추운 날씨에 건강 잘 챙기고 물 많이 드세요 토닥토닥 쓰담쓰담 푹쉬시고 좋은꿈 꾸길 바라요 내일도 화이팅:)

그냥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