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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다고? 걱정마 나도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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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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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의심하지말라

yoon009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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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치는데 옆에서 산만하게 다리 떠는 애들 다리몽둥이 다 뿌셔버리고 싶다 진짜 아무리 습관이라도 지 생각만 쳐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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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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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힘들때 가장 괴롭고 미칠것같을때 지금 이순간을 기억해둬라 느끼는 감정 하나하나 느껴보려 애를 써라 내가 오늘 들은 말중 하나이다. 한번 기억해보려한다. 시간이 지나면 얼마나 변했을지 그땐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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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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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것으로부터 버림 받은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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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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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누가 나를 알아줄까요? 모두들 나를 아는척하지만 아무도 나를 몰라요. 내가 어떤 상태인지. 나도 나를 잘 모르겠어. 시간은 흐르는데 해결이 안되네. 누군가 알아주길 바라는걸 포기하는게 빠른길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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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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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패턴 조졌다..

raed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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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기 싫어 근데 자꾸 눈물이 흘러 숨 막혀... 너무 많은 기억을 떠올렸나봐 다 잊어야 하는데... 지워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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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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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을 머금고 뱉어지지 않아서 숨은 막히고 이 자리에서 죽을 거 같다

iiiiiyou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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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

iiiiiyou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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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번 년도의 학교생활을 마무리하고있어요. 뭐, 다들 그러겠죠? 전에도 1번 이곳에 글을 쓴 적이 있는데 그 때는 고등학교가 처음이라, 성적스트레스가 심해서, 이런 저런 이유로 우울하다고 대략 썼던 것 같네요. 계정을 잃어버려서 뭐라고 했는지 정확한 건 모르겠지만 그 때의 고민의 연장선도 어느 정도는 맞는 말일 것 같아요. 일단 모든 게 무기력해요. 번아웃? 그렇게 표현하기도 하지만 저는 번아웃될 정도로 열심히 살지 못 했어요. 그냥 성실히는 살았죠.. 의무적으로 공부해서 의무적으로 외우고 의무적으로 학교에 가고.. 사실 모든 학생들이 의무적이겠지만 유독 심해요. 마치 동기부여라는 게 불가능한 사람처럼 욕심도 안 나고 뭔지 모르지만 해야하니까 해요. 약간 짧게 왔다가는 동기부여도 없어요. 애초에 제가 살면서 불이 활활 타오르는 동기부여라는 게 1번도 되본 적이 없어서 이건 그냥 부과적 요소인 것 같아요. 이제동안 의무적으로 해왔으니 동기를 뭐라도 쥐여주고 싶은데 별다르게 동기부여도 이제는 모르겠고... 이미 저는 틀려먹은 것 같아요. 정신적이든 신체적이든 그냥 힘들어요. 요즘에 약간 모든 면에서 저를 갈아먹는 것 같아요. 시험기간이라서 시험기간이 너무 커요. 진짜 시험기간만되면 피폐의 끝을 보고 돌아오는 기분이에요. 글재주가 없기도 표현하는 것도 모잘라서 뭐라고 하기 참 애매해서 ... 음... .그냥 우울해요...그냥 성적이 뭐라고 몸 버려가면서 하는 건지 대학이 뭐라고 등급이 뭐라고 과학이 1학기때 1등급이었는데 2학기때 방심해서 수행하나를 ***서 등급이 어떻게봐도 1등급이 유지가 안 될 것 같아서 그래서 진짜 그것때문에 내일 당장 지구가 멸망되는 것처럼 우울해했는데 문득 학원가다가 그것때문에 막 그런 생각이 든다는 것도 너무 짜증나고 눈물나고 그러더라고요. 등급이 뭐라고... 친구들은 2등급 문 닫기를 기도하라는데 진짜 없는 종교라도 만들 뻔 했어요. 사실 2등급 안 뜰 거 같은데...2등급 문 닫으면 진짜 뭐라도 할 수 있겠네요. 상승곡선도 아니고 하강곡선..... .희망이 없네요.. . 아 여튼....그냥 힘든 것 같아요. 근데 그러기엔 우울해할 시간도 없고 우울증인가 싶어도 그걸 확인해봤자 자소사나 뭐 그런 것들에 써먹을 것도 아니고 돈도 들고 시간도 들고... 버릇처럼 죽고싶다느니 뛰어내린다느니 하지만 또 삶에 미련은 왜 이리 많은지....죽고싶다고 계속 매일 매일 하는 것 같은데 막상 못 죽고 있네요.. 그냥 제 인생은 답이 없네요...사실 고민상담을 빙자한 하소연을 하고싶었어요... ,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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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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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요 하린쨩. 내일 크리스마스니까 선물!" "낡은 카세트 플레이어를 선물이랍시고 들고 온거냐…." 언제나 처럼 선물이라면서 어디선가 주워온건지 쓰던건지 낡은 물건을 가져다 주는 민희. 그래도 그녀는 내 하나뿐인 소중한 친구였다. "뭐어때 하린쨩 챙겨주는 사람 나뿐이라고?" "너 알게되고 내 방이 과거로 회귀중인건 알지? 낡아빠진 목도리, 하도 기워서 이젠 알록달록 해진 손수…" "손수건은 네놈이 칼라풀하게 섞은거란 말이시닷!" 그녀도 찔리는게 있는지 내말을 중간에 끊었다. 결국 그녀말 대로 날 챙겨주는 사람도 그녀 뿐인것도 사실이였기에 농담식으로 말하면서도 감사히 받아왔다.  "하린쨩 같이 이쁘고 귀여운 애를 왜 다들 피하는건지 모르겠단 말이야?" "그렇게 말하는 사람이 너뿐이라 그런거야." "물론, 말수도 적고 다크한 분위기에 금방 토라지는 고스로리츤데레지만! 그거 꽤 인기 있는 스타일 이란말야?" "날 만화캐릭터로 만들려하지마." 언제나 조용한 나와 달리 활발하고 쾌활한 그녀에겐 친구도 많았지만 내옆애서 나와 대화중일땐 다가오는 사람들이 별로 없었다. "저기 민희야… 있지…." "응응! 세하쨩 무슨일?" "ㅇ,아니야 미안 하린아." "딱히…." "너 때매 세하쨩이 도망갔다구! 이 고스로리츤데레!" "너가 내자리로 온거야. 그보다 캐릭터화 하지말라고!" 어째서인지 나에게 사과 한 세하라는아이는 도망가듯 멀어졌고 민희는 불만인듯 나에게 툴툴댔다.  민희가 눈앞에서 너무 힘들다며 이젠 보내달라며 내곁을 떠난지도 꽤 오랜 시간이 지나 내 생일 전날, 나에게 낡은 워크맨을 선물할때의 세하라는 아이가 나에게 다가왔다. "저기… 하린아… 이거 민희가…." "왜 지금 주는거야?" "ㅁ,미안해! 민희가 오늘 주래서 ㅈ,정말이야 미안해!" "…고마워." 기념일 전날 선물이라며 주는 민희의 버릇이 생각나 물어봤지만 마치 큰 잘못이란듯 사과하는 그녀의 모습에 당황한 나는 고맙다고 말하며 받았다. 동그랗고 투명한 통에 가득 들어있는 알록달록한 종이학들과 티나게 숨겨진 하나의 카세트 테이프를 보며 그녀답다고 생각하며 살짝 미소지은 나는 그것을 책상위에 두고 학교가 끝나자 마자 들고 집으로 달려왔다. 바로 카세트 테이프를 집어들고 재생 하려던 나는 가장 큰 학에 써있는 '하린쨩에게' 라는 글을 보고 학을 펼쳐보았다. [티오 하린쨩 안녕? 세하가 잘 가져다 줬으려나 모르겠당 그 애 생각 보다 덜렁이라 말이야. 내가 무슨일이 있어도 꼭 네 생일 전날에 가져다 주라고 그게 오늘이라고 못이 박히도록 말했거든. 음 암튼! 너 학 1000마리 가지고 싶다고 했었잖아? 소원 빌고 싶다고. 근데 생각보다 어렵더라 1000마리. 정확히 899마리인데 큰놈으로 나머지 101 마리로 쳐주라 음 빨간애는 슬플때 보면 위로 될거야, 파란애는 화가날때 보면 진정될꺼구, 내가 보고 싶으면 하얀애! 기분 좋을때는 노란애, 마지막으로 까만애는 나 따라올생각 들면 봐야되 알았지? 노란애가 젤 많은 이유는 말 안해도 알겠지? 내가 준 워크맨 잘 가지고 있지! 테이프 들으라고 오늘 위해서 준비해둔거야. 그럼 나머지는 워크맨에서.] "역시 민탱이 답네." 미소지으며 카세트 테이프를 틀은 나는 흘러나오는 클래식 음악에 살짝 당황했지만 곳이어 나오는 그녀의 목소리에 피식 웃음이 나왔다. "아아 배경음악 치고는 괜찮지? 나 진짜 완전 대단하지 않아? 내가 먼저 갈걸 예언했다니까! 어허 우리 고스로리츤데레 또 운다. 울지마 *** 나 다알아." "안울어. 아직은." "안운다고 뻥칠거지? 눈물 흐르고 슬프면 우는거 맞아. 울지말고 나 하늘에서 너 다보고 있다? 언제나 당당하게 웃으며 살아 해피하게." 그녀의 평소 같은 화법에 미소를 지으며 난그녀의 말을 계속 들었다. "응 그렇게 웃으면 정말 이뻐 나 없어도 하린이는 강하니까 분명 잘 이겨낼거라 생각 하는걸. 처음 하린이 만났을때 기억해? 천사세요? 하고 물었던거 하린이는 이상한 사람이란 표정으로 무시했었지. 정말로 그랬어 천사인줄만 알았다니까?" "그게뭐야 ***같이." "정말 울지말라고 울보같으니! 그런주제에 혼자 다 참고 나 없으면 누가 위로해줘? 그러니까 항상 행복해야되! 너무 빨리 나 만나러오면 쫒아낼거니까, 사랑해 유하린아 기다릴게." "응. 걱정말고 푹쉬어 내 유일한 친구이자 가족." 지금은 워크맨도 잃어버렸고 학들도 이미 모두 펼쳐져 편지로 고이 담겨 있지만 언제나 잊혀지지 않을 나의 추억 그리고... 다시한번 안운다며 거짓말 하고 억지로 웃으며 하늘을 보게 하는 너무도 슬픈 기억...

etihw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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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소확행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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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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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열심히 하먼 내일 주말이다 여러가지 중요한일이 많아서 오늘 운이 잘 따라줬으면 하는 날이다.. 잘 해결 될 수 있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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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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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고싶은것이 있는데 계속 생각난다...

Luchifer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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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이 휘몰아치는 밤 그 속에 서있는 저는 어떠한 감정도 포용 하지 못하는 사람이에요. 뒤섞인 마음들은 돌아올 생각 조차 없이 저를 괴롭히네요. 자다가 숨이 콱 막혀버렸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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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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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나와 함께 끝까지 부서져 줘 놓지 말고 안아줘 나를 원망하지 말아줘

iiiiiyou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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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망가지면 되는데 내가 너를 놔주지 않으면 너도 망가지잖아. 그냥 도망가라고 망치고 싶지 않아

iiiiiyou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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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쳐도 돼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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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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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많이 길거에요.. 고민도 많이 했어요 익명으로 쓸까 하고.. 그냥 별로 재미 없는 이야기지만 도움이 될까도 싶어서요.. 한 소녀가 있었어요 9살까지의 기억은 마치 백지 처럼 전혀 기억에 없는 소녀 9살때 엄청 큰 충격을 받았거든요 마당에서 공가지고 놀다 그 공이 차도로 나갔고 그 소녀는 아무 생각 없이 공을 따라서 달렸죠 그리고 달려 오는 차를 못봤고 어머니가 대신 치이셨어요 그저 무섭다고 엄마가 다쳤다고 병원가야 한다고 어머니는 눈은 감으시는데 왜 자냐고 나 무섭다고 울어버리는 그런 상황 이였죠 그뒤로 아***는 알콜중독 걸리셔서 매번 그 소녀를 보고 살인자라 하시며 때리셨고 무서워서 가출했다가 어떻게 고아원으로 흘러 들어가고 마침 입양할 아이를 찾던 남성이 딸로 삼는다고 하면서 조금은 편해졌어요 학교도 다니고 남들 하는 사랑도 해보고 친구란 존재도 사귀어 보고.. 근데 하늘은 소녀가 행복한게 싫었나 봐요 산악 사고로 양아***도 죽고 자폐증도 어느정도 겹쳐서 사람들을 동물로 보면서 마치 쥬토피아에 있는 느낌 이였달까요? 아무튼 그런채로 다시금 고아원에서 자라다 새로운 집에서 살고 있어요 그러니까 서류상으로는 그소녀는 새로운 집안의 친딸이라는 거 처럼 되있다는건데.. 그리고도 꽤나 오래 지나서 벌써 대학생이 되어서 살아가는 소녀 인데요 어떻게 보면 소설같고 지금은 그래도 평범하게 살아가는 거라고 생각이 들지 몰라요. 근데 그 소녀는 지금까지 사랑했던 사람들과 하루이상 사귀질 못했어요. 사고로 병으로 그녀곁을 아니 세상을 떠나갔거든요. 그런 그녀를 위로해주고 보듬어주던 단짝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 역시 너무 힘들다며 그녀 눈앞에서 자살을 했어요. 그런 살인자가 피해자 코스프레 하며 자해하고 자살시도 하다 입원해서 생명 부지하고 그러면서 결국은 대학교 까지 다니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정말 하고 싶은 말은 이거에요 그런 살인자도 살아가고 있는데 물론 그 소녀가 살아온거보다 힘든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그런 사람들도 살아가는데 자살 하기에는 아직 남은 날이 기다리는 행복들이 숨어있는 보물같은 추억들이 너무 많으니까요 포기 해버리기에는 아직 알아채고 공감해줄 사람이 많으니까요 그런 사람들 없다면 그래서 너무 힘들고 욕 하고 싶고 한데 그런거 할곳도 없어서 자해하게 된다면 차라리 그 살인자 소녀를 욕해요 그리고 한번 더 웃으면서 밝은 다음날 아침을 바라봐요 언제나 아침은 오잖아요. 다들 힘내고 아침이 꼭 오듯 행복도 꼭 올거에요. 그러니까 파이팅

etihw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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