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감정이 넘쳐서 울어버렸지만 오늘은 다시 잔잔해졌다 내일은 다시 즐거운걸 느낄 수 있길
어제는 감정이 넘쳐서 울어버렸지만 오늘은 다시 잔잔해졌다 내일은 다시 즐거운걸 느낄 수 있길
나는 정말 이 겨울이 소중해서 주머니에 넣고 싶다. 솜 이불을 두른듯한 롱패딩과 밤이 길어질수록 바람이 차가워질수록 변화되는 풍경이, 나는 겨울 이 전시해놓은 이 쓸쓸함에 내 모습을 가릴 수 있어 좋다. 이번 겨울이 사람들의 마음에 내적인 개성을 남기고 갔으면 좋겠다.
운동해야하는데.. 살찌겠다:'( 또르륵..
고민이 있어요. 그런데.. 엄마는 꽉 막혔고 친구는 믿을만한 애가 없어요.. 내마음을 모르겠어요. 착잡하고 심란해요.. 왠지모르게 내성격이 바뀔까봐 무서워요. 내가 나 자신을 조절하지 못할까봐 두렵고 무서워요:'(
고등학교 졸업하면 더 이상 너를 볼 수 없다는 생각에 많이 울었어 3년동안 친구로 지내면서 너무 커버린 내 감정에 고백을 고민하던 찰나 내 친구와 사귄다는 소식을 듣고 많이 울고 앓았어 여자친구와 같이 있는 너가 인사를 건낼때 마다 나는 피했어 같이 있는 모습을 볼때마다 가슴 한쪽이 아렸거든 너와 함께한 시간을 내게 말하는 친구가 너무 미웠어 왜 나는 너의 연인이 될 수 없을까 왜 너는 나의 마음을 모를까 노력해도 연인으로 발전할 수 없는 관계에 이 질문들을 그만하고 너랑 멀리하려 하는데 왜 이제와서 나를 흔들어 나는 아직도 너 얼굴보면 미칠거 같은데 왜 자꾸 만나자하고 밥먹자 하는거야 지금 마음을 접지 못하면 평생 못접을 것 같아서 그래 차라리 여자친구라도 생겨서 내가 빨리 포기하게 해줘 이 글을 쓰는 와중에도 너의 연락을 기다리는 내가 밉지만 살면서 너는 정말 잊을 수 없는 짝사랑이 될 거 같아 많이 좋아했고 지금도 좋아해
안녕하세요. 14살 중1입니다 저는요즘 우울증과 대인기피증,자기혐오,조현병,강박증등등 많은 병을앓고있습니다 솔직히 살의미도안나구요 죽는것도안무서운데 미련이란게 남아있더군요 미련이 붙잡았구요 그래서 아직까진 살아있습니다 미련이 언제까지나 붙잡고있을순없습니다 이미 죽을날짜도 잡아놨습니다. 크리스마스에요. 죽을땐죽어도 아름다운거 보고죽으려구요 살의미가 없음니다 살려주세요 제발 미련이 언제까지 붙잡을수없잖아요
꽉 죽을까
솔직히 말해봐. 너, 나 싫지?
사랑을택하느냐 조건을택하느냐 어떡하죠? 결혼은 현실인데.. 사랑만가지고는 힘들까요 저도 기대고의지하고싶은데 상대는 저한테기대고의지해요 하..어떡해야하죠
나도 건강하고 밝고 예쁘고 발랄한 행복한 사람으로 크고 싶었다고.....
마음을 줬다가 상처받는게 무서워서 자꾸 내가 먼저 끊어내려해. 그러다보니 점점 더 외로워지고 홀로 남겨지네
나에게 그랫듯 너는또 다른누군가에게 친절히다가가겟지.. 나에게그랫듯 똑같이,,
타로를 봐드리려해요~ 2명이서 타로를 보기에 꼬막 vs 홍합 선택해 주세요 그럼 각 해당하는 선택에 대기중인 타로하는 분들이 봐드릴거에욯ㅎㅎ 그럼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ㅎㅎ
이젠 생각안날꺼야 . . .
왜 일부 남성들은 여자가 평등을 주장할 때 군대도 안갓다온년이~ 군대나 가고 말해라~ 왜 권리만 챙기고 의무는 회피하냐~ 이런 말들을 하나요? 청소년이 권리를 주장할때도 세금도 안내는 급식이~ 세금이나 내고 말해라~ 이렇게 말할 건가요? 여자들이 군대 남자만 가게 한것도 아니고 가부장제가 그렇게 만들엇는데 왜 여자들이 의무를 회피하기 때문이라고 말하나요? 남성들도 가부장제의 피해자인데 함께 가부장제를 타파하면 안되나요? 가부장제가 없어지고 남녀가 평등해지면 여자가 군대가는 것도 자연스러운 일이 될텐데 말이에요.. 학교에서 남녀평등 얘기만 나오면 남자애들이 군대나 가라며 욕하고 조롱해서 너무 스트레스 받고 학교 가기도 싫어요..
보고싶다 잘자
지난번 병원문이 여는 시간에 맞추어 그곳에 도착하니 이 미 기다리는 사람이 한명 있었다. 비가 오는 날이었다. 나는 잠들어버릴까 무서워 일찍 출 발했다. 아직 해가뜨기 전이다. 24시 음식점만이 거리를 밝히는 그런 시간, 나는 검은 우산을 펴고 코인 노래방을 찾았다. 다행히 그곳에는 오락실이 열어있었고, 내가 들 어가기 전에 안경을 쓴 여자가 혼자서 그곳을 빠져나오는 것을 봤다. 난 사람이 있을까 신경쓰였지만 온갖 쓰레기 들이 바닥에 널부러져 있을 뿐, 그러한 흔적을 제외하고 그곳은 텅 비어있었다. 그렇게 잘 나오지도 않는 마이크 로 노래를 부르다가 왠지 모를 지루함이 느껴져 나는 병 원으로 갔다. 한명의 사람밖에 없는데 나는 30분이나 기 다려야 했지만 이어서 내가 들어간 후에 의사는 오늘은 가족 이야기를 해보겠냐고 물었다. 그 전에 방문했을 때 의사가 추리를 좋아한다고 생각했다. 계속 내게 무언가 캐물었고, 나는 경계하면서 말을 아꼈다. 나는 의사에게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어머니는 모성애가 강하신 분인데 형제중에 아픈 사람이 있어 관심을 못 받고 자랐 다는 것과 아***가 어릴 때 매일같이 나를 데리고 등산 을 했던 것을 이야기했다. 나는 조심스럽게 단어를 고르 고 밤을 샌 후의 희미해지는 의식과 과거의 풍경을 이야 기 하려니 발생되는 감정을 경계하면서 천천히 말했다. 다행이도 의사는 섬세한 사람이었다. 하지만 의사는 나 에게 연애를 해*** 않겠냐고, 당신은 연애를 하면 좋아 질거라는 생각이 든다고, 이야기를 했다. 나는 의사가 내 게는 너무나 동떨어진, 평범한 사람들에게는 어려운 것 이 아니지만 나에게는 이상에 가까운 그런 말을 들으니 한 편으로는 타인의 눈에는 내가 그렇게 비정상은 아니게 보이는 것 같아서 안도하는 마음이 들었다. 나는 의사에 게 "사람들은 나와 달라요. 취향과 기호가 달라서 사람들 은 저를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공감받지 못합니다. 저는 저와 비슷한 사람을 찾아내려고 시도했 지만 실패하곤 합니다. 지금보다 조금 더 어렸을 때는 저 도 이성에 대한 태도가 적극적이었습니다만, 지금은 저와 비슷한 사람이 없습니다." 라고 말하니 의사는 내향 적인 사람 중에서 말을 잘 들어주는 이성을 만나라고 했 다. 40대 후반은 되어보이는 그녀의 거리감이 들게 만드는 연애라는 의견은, 나에게는 너무나 머나먼, 하지 만 나는 그녀의 열정적인 태도를 보고있자면 힘이 났다. 그래서 노력해보겠다고 빈 말을 섞어서 상담을 마쳤다. 집에 돌아와서 생각해보니 그녀가 해준 말은 어린 시절에 사랑을 못 받은 것을 연애를 통해서 해결하려는 시도라 고 생각되어, 의사라고 하기엔 1차원적인 하지만 틀린말 은 아닌 그런 말들이 나를 복잡하게 만들었다.
맘고생하는게 젤억울한거야 피할수없다면, 즐겨라 !
솔직히 저도 넘 힘들어요.. 제가 하고싶은말 많이 해도 속내는 울고 있다는거.... 걱정도 되고 무섭고... 힘들땐 힘들어 죽겠는데 누구 하나 맘 편히 말할 사람도 없고...
나만 있는 나만의 공간에서 나만의 시간을가지면서 나를 위로해주고 아껴주고싶어 내가 너무 불쌍하고 안쓰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