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성격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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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성격

요즘 들어 제가 불행하다고 느껴져요. 밤새가면서 힘들게 쓴 문서는 날아가고, 찾는다고 학교에 늦어서 이름 적히고, 다음날 또 밤새가며 문서 다시 쓰고, 아침에 잠깐 졸았다가 학교 또 늦고, 이름 적히고. 부모님이 학원 비싼데 다닌다고 은근히 눈치줘서 문제집 사서 공부하고 싶어도 문제집 살 돈 달라고 한 번 말한 적 없고 내 용돈에서 가져다 썼었는데 아직 어린 나이이지만 어릴때부터 저금했던 나의 통장에는 100만원이 넘는 돈이 있었는데 지금은 20만원도 채 남지 않게 되었어요. 부모님이 용돈을 주는 날짜를 어겨도 눈치가 보여 달라고 하기 힘들었고, 지금 내가 힘들다고 말하면 그건 니 가 잘못한거라고 말해요. 열심히 살아왔는데 요즘 들어 안 좋은 일만 겹쳐서 일어나니까 너무 힘들어요. 방학 때 외숙모집에 놀러갔다가 용돈을 받아왔는데 문제집 사는데 쓰려고 놔뒀다가 쓰려고 보는데 8만원 밖에 없어서 언니가 가져갔겠거니 하고 그 돈으로 문제집을 사서 집에 왔는데 언니는 용돈 중 없어진 돈의 일부만 가져갔다고 말했어요. 언니가 가져가고도 5만원이 남았어야 했는데 나의 5만원은 써보기도 전에 없어졌어요. 지금 이틀 연속 밤을 새서 힘들고 여러가지 힘든 일이 동시에 일어나서 너무 힘들어요. 처음에는 엑땜한거라고 생각하고 이제부터 열심히해야지 했는데 계속 이런 일만 생기니까 진이 빠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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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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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아픈데...숨도 못쉬게 힘든데.... 넌 왜 아무렇지도 않아...난 죽을것같은데....

jong0327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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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굉장히 예민해요.. 남들이 저를 보는 눈빛이나 말할때 태도를 보고 쟤가 나를 싫어하구나 좋아하구나를 구분하고 어디 다닐때 빼고 가면 나를 싫어하구나 하고 단정지어요 제가 오해를 안 했으면 좋겠다 하면서 계속 오해하고... 진짜 예민하고 멘탈이 약한가봐요 저도 편하게 살고싶은데 맘처럼 안되네요..

IhappyI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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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저 나인데, 난 왜 계속 내가 아닌 다른사람으로 변장으로 하고 사람들을 만나는걸까? 이런 나도 이제 지친다. 나는 그저그냥 나이고싶다. 근데 나의 본모습을 보여주면, 모두가 떠날것같아,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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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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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힘들어 이젠 한계인것 같은데 할 수 있는게 없어 고3, 8개월동안 거의 매일 죽고싶다는 생각을 했고, 특히 우울해지는 시기가 몇번씩 있었는데 그때마다 자살을 결심했어 곧 끝낼수 있다는 생각에 지금까지 버틸수 있었던것 같아 근데 엊그제 유서를 쓰고서야 깨달았어 난 아직 혼자서 죽을 수가 없더라 그걸 깨달았더니 이젠 어떡해야할질 모르겠어 문제없는 사람인척 흉내내는 것도 이젠 힘들어 공부도, 자살도, 인간관계 유지도 아무것도 못할것 같아 원래 팔과 손목에만 가끔씩 자해를 했었어 누가 보더라도 긁힌거라 하면 그냥 넘어갈 정도였어 지금은 허벅지를 칼로 긋는데 이젠 정말 심한것같아 보기 너무 흉한데 어쩔수가없어 할수있는데 이것뿐이라 약이라도 먹으면서 올해만 버텨보자는 생각으로 오늘 정신병원을 갔는데 예약을 해야된대 제일 빠른 날짜가 8월 30일이래 난 하루하루 버티기도 힘든데 이제 어떡해? 2주를 어떻게 버텨야하지? 자퇴를 해야할까? 수능은 어떡해? 내년에 봐야할까? 함께 죽어줄 사람을 찾아봐야할까? 일단 정상적인 생각을 하고 살고싶어 일주일 내내 틈만나면 울었고 어젠 너무 많이 울어서 구역질도 나더라

tydzld7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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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여전히 내가 애틋하고 잘되기를 바래요 오해영 하는말

ymoonni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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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예민한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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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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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정말 나에겐 큰 고민이 있다.. 남을 위로하는거 격려해주는거 칭찬해주는건 어느정도 잘한다고 생각하는데 정작 나자신을 위로하는거 격려해주는거 응원하는거 칭찬해주는걸 못하겠다..아니..하기가..어색하다.. 뭔가 난 이뻐..난 퀸카야..이러는거같아서 오글거린다고 해야하나..그런느낌? 진짜 내가 힘들땐 그냥 축쳐져있기만하고..

mjS2ms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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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성적인성격을 고치는게 살아가면서 좋겠죠...? 사회생활하는것에 꼭 외향적인성격이 좋은게 슬프네요.. 어떻게고치지.. 자존감부터 높이고싶다

haiha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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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은 없고 정신만 성숙한 사람이 되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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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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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실수 안하는법 좀 알려주세요 제가 대화중에 하지 않아도 될 이야기 까지 하는 버릇이 있습니다 문제는 제가 사람들이 저에 대해 많이 아는걸 불편해 하는 편이라 제가 말하고 제가 스트레스를 받아요 예를 들자면 부모님이 뭐 하는지 묻는 질문 형제에 관한 질문등 대답 할때 저도 모르게 다 솔찍하게 말하고 맙니다 대충 얼버무려야 하는데 말이죠 그러고 집에와서 스트레스를 받아요 어떻하면 이걸 고칠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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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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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만에 날씨가 이렇게 추워지다니 마치 순간의 실수로 상황이 변해버린 제 상황과도 같네요

teniy0126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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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새벽에 흐느끼며 가족들 깰라 소리없이 꺽꺽 울다 자해하다 다시 감정이 북받쳐서 울다 자해하다를 반복하고 있다 너무 울어서 숨도 쉬기 힘들어 이대로 죽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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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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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액션중독 젊은 20대 중반 남자입니다. 제 자신이 액션의 신이 되어 액션의 주인으로 군림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액션을 행하는데 있어 적어도 한국은 굉장히 나쁜 국가입니다. 제가 정신분열적 반응,아스퍼거 증후군을 앓고 있지만 제 자신이 어벤져스,가면라이더,나루토,소드 아트 온라인이 우주만큼 되고 싶습니다. 힘과 스피드 그리고 기술에 있어서 최소한 제천대성,노블레스로 우주만큼 군림하고 싶습니다. 제가 말씀드렸다시피 도장에 가면 왜 ***가 우리 도장왔냐고 나가라고 할텐데 참으로 걱정입니다. 제 육신과 소울은 적어도 우주만큼 액션이고 싶습니다. 총기와 도검을 자유자재로 다루며 다양한 색깔의 무투와 무인기에도 능한 그런 모습을 상상하며 대리만족을 상당히 꽤 느끼는바입니다. 제가 원하는 업적은 우주만큼의 전공과 무공뿐입니다. 그리고 나이를 먹어 중장년이 되면 적어도 러시아를 압도하는 대용병 사병조직의 수장이 되었으면 합니다. 오로지 전투력으로 그 자리까지 올라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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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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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내가 예민한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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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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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성격 자체가 내성적 그 자체에요.. 자존감도 낮고 낯도 가리고 소심하고 남 눈치도 많이 봐서 그냥 모든 행동에 용기가 필요해요.. 진짜 계속 생각만 계속계속 몇십번씩은 하다가 나한테 상처 입었을 까봐, 나를 이상하게 볼까봐 행동을 안하거나 말을 안해요.. 진짜 이러는것도 너무 지쳤어요. 8ㅡ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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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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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고민이 있다면 어떻게 밖으로 표출해낼 수 있는가 꺼낸 후의 두려움이 커서 항상 꺼내지 못하고 안에서 묵혀둔다. 친구들끼리 장난스럽게 얘기하는 말 그 외에 진짜 고민들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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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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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펑펑 울수 있는 곳 없나요? 아주 펑펑 울고 싶은데 어디에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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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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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 병원 구내식당이 사천원 뷔페식인데 비싼 병원 카페에서 맛 ***도 없는 머핀두개랑 설탕든 아이스티 하나 해서 만원 줬어요 기분 너무 나빠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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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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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하고 억울하고 죽고 싶은데 오늘 그 어느 때보다 더 많이 웃었어 모두가 날 낙관적이래 참 웃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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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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