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 헤어진지 1달정도 되어갑니다 그런데 반에 좋아하는 남자애가 생겼는데 걔는 인기도 많고, 잘생기고 키도 크고 운동도 잘합니다. 일주일전 수련회에서 진실게임을 하는데, 제가 얼굴책에 잘못 올린걸 보고 우리반에 좋아하는애 누구냐고 질문을 받아 어쩔수 없이 ♡♡♡이라고 말해버렸습니다. 별로 친하지도 않은 친구들도 있어서 신경쓰였지만 그냥 게임이니까하고 넘어갔죠. 그런데 아무래도 진실게임한 친구들이랑 좋아하는애랑 저랑 한반이다보니 너무 진게한친구들이 신경이 쓰이는거에요!! ♡♡♡이랑 짝찐데 얼굴 쳐다볼수도 없고 다리를 ♡♡♡쪽으로 돌리고싶어도 돌릴려다가 뒤를보면 우리반 여자애들 무리가 저를 보고있어서 좋아하는애를 볼수도 없는데 확 공개고백을 해버리고싶네요ㅠㅠ 친구한테 부탁해서 말해달라고 했지만 말했는지도 모르겠고 어떻게 대해야될지도 모르겠고ㅠㅜ 요약 : 좋아하는 애가 폰압이라서 연락도 안되고 학교에서 거의 대화도 안하는데 얼굴보고 고백하는건 너무 소심해서 안될것 같은데 다른 방법으로 저와 좋아하는애만 알 수 있게 제 마음을 고백하는 방법이 뭐 없을까요?? 연애고수님들! 도와줘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