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문제는 여기에 올리는게 맞나요? 올해로 중3되는 일단 여자인 학생인데요, 제 성정체성에 혼란이 오는 것 같습니다. 아직 어려서 분별이 잘 안가는건지... 초6 후반 쯤에 한 여자아이에게 짝사랑을 약 2년간 했었고, 그 이후로부터 점점 혼란이 왔습니다. 중1 중반 쯤부터 남자가 돼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 날부터 취향이나 사고방식이 남성향으로 변했습니다. 남이 절 부르는 호칭(언니, 누나)에 위화감을 느끼기도하고 오빠가 없는 곳에서는 몰래 형이라고 부르고있다던지... 설문조사할 때 성별이 무엇이냐고 묻는 데선 약간 고민하고... 하지만 이 모호한 정체성을 자신만의 특징으로 삼고싶다고 생각하고있습니다. 그냥 청소년시절의 방황일까요 아니면 제 인생에서 커다란 영향을 끼칠까요? 어른이되면 저는 일반적인 여자처럼 돌***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