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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관계/따돌림

위로를 원한건 나인데 막상 위로를 들으면 어쩔줄을 모르겠어 이것도 대인관계라서?

bin5544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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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재 고등학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현재 친구, 인간관계에 대해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딱히 친구가 없는 것도 아니고 남들이 보기엔 잘 지내고 있는데 저는 속으로 너무 힘들어하고 있어요. 친구 두 명이 둘이서만 놀거나 조금이라도 더 친해보이면 극도로 불안해해요. 너무 짜증이 나고 어떻게든 둘이 떨어졌으면 좋겠고 이런 제가 싫어요. 사실 그 중에 아무도 제 친구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학교에서 같이 다니기 위해 만들어진 모임 같아요. 늘 집에 혼자 있고 딱히 개인적으로 연락도 하지 않아요. 제 친구들은 따로 연락을 하는 것 같지만... 이런 생각을 하면 저만 힘드니까요. 소외되는 것도 아닌데 그냥 왜 나는 그러지 못하는지 힘들어요. 제 성격이 소심하고 적극적이지 못해서 그 친구들 말고는 친한 친구들도 없어요. 누구랑도 쉽게 친해지는 사람이 눈물날 정도로 부러워요. 제 친구들은 다 바로 친해지는 것 같아요. 그게 너무 짜증나요. 그냥 저희 학교 애들이 다 싫어요. 다음 학년에는 반 배정 받아서 어떻게 지내야할지 벌써 걱정돼서 미칠 것 같아요. 늘 새학기에 엄청 힘들어하거든요. 친해지면 정말 잘 지낼 자신 있는데... 사람들이 나만 싫어하는 것 같고 다가가기 무서워요. 딱히 예전에 따돌림당한 기억도 없는데 그냥 제 성격인가봐요. 저는 피자집에 전화도 못하는 소심한 성격이거든요. 다른 사람이 보기엔 잘 노는 것처럼 보이겠지만... 저는 정말 친구를 사귀고 싶어요. 이렇게 불안해하지 않아도 될 진정한 친구를 찾고 싶어요. 제 이런 성격도 고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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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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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없어요..외로운데 어떡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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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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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코드라는 통화,메세지가 가능한 카카오톡같은 프로그램이있다. 친한 사람들을 불러 방을 만들고 가족같이 지냈다. 하지만 한사람이 소외감이 느낀다고한다,이방을 나갈가야되는지도 고민을 했다고 어지쩌찌해서 나에게 말을하였다. 왜 소외감을 느꼈는지 물으니 문제점중 원인이 대부분 방장인 나에게있었다. 내가 좋아서 사람을 모았지만 내가 그사람에게 상처를 준거같다. 내가 왕따를 만들었고 난 그걸 자각하지도 못하고 계속 그래왔다... 그사람이 화나고 우울했는데도 방장인 나는 그걸 캐치를 못하고 내가 가해를 했던거다.. 마음이 복잡하다... 그사람이 내앞에서 울기까지했으니.. 난 너무...나쁘고 ***끼인거같다.. 이제 어떻해야하나 이해하기 힘든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힘들고 우울한데 글쓸곳이 없어서 그냥 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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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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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나만 포기하면 끝날 관계가 뻔히 보이는데 *** 불쌍하네 나 놓으면 진짜 놓쳐버릴까봐 못 놓겠어

qkr1206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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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안맞다고 떼어냈어도 그리운 사람들이 있다. 그들과 함께찍은 사진을 볼때, 그들과 함께갔던 장소를 지나갈때, 그리고 그들과 함께했던 추억이 생각날때 미운정보다는 추억속 남아있는 좋았던정들이 다시금 떠오른다. 그들이 보고싶고 함께 추억하고싶다. 지금은 그 시절을 각자 홀로 추억할, 어쩌면 나만이 더 추억하고 있는것일지도 모르는 그 추억을 나는 가끔 떠올린다. 시간이 지난다면, 아주 많은시간이 지난다면 우린 다시 만날수 있을까. 늙어서라도 우리 서로 괜찮은사람이 되어 다시만나는 그날이 올까. 나는 아직 기억속에 남아있는 그들과의 추억을 남겨놓고 싶다. 이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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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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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라도 내리는 날이면 우산을 꼭 씌워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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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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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누군가와에 관계는 꼭 한명이 희생해야 하는걸까?

lym20051014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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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사람은 혼자 살수 없을까 타인과의 관계는 신경쓸게 너무 많아 관심을 주는 것도 다가가는것도 힘들다 사람들 사이의 선이 보이면 좋을텐데

serenaJ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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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싫은 사람이 있어요 예전에 그 사람한테 당한 것들이 있어서 이제는 그 사람이 근처에만 있어도 싫어요 저한테 말을 걸어도 싫고 숨 쉬는것도 싫고 그냥 존재 자체가 싫어요 그런데 안 볼 수는 없는 사이에요 싫어도 매일 봐야하네요ㅠㅠ 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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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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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 얼굴이 싫었다 그래서 죽을만큼 노력했다 사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내가 스스로 못생겼다고 자각하기 전까지 내 얼굴도 못생긴 얼굴은 아니였다 하지만 예쁜 얼굴도 아니였기에, 내 얼굴이 싫었다 뚱뚱한 편이 아님에도 죽을만큼 굶어 살을 뺐고 눈이 작은편도 아니였지만 쌍커풀 있는 눈을 가지고싶어 수술을했다 피부가 안좋은편은 아니였지만 눈에 띌 만큼 하얀편도,좋은편도 아니였기에 피부가 점점 더러워져도 계속 뭘 발라댔고 내 시간과 돈을 모두 투자해 요즘 유행을 따라가려 노력했다 그 결과 나는 나름 예쁜 사람이 되었다 과거의 내가 꿈꿔왔던 사람이 되었다 하지만 난 여전히 내 얼굴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남들이 예쁘다는 칭찬을 해주고 나보다 못생긴 사람을 속으로 나와 비교하며 깎아내리면서 묘한 희열을 느꼈지만 나보다 예쁜 사람을 보면 하루종일 우울했다 난 저렇게 노력했는데 아무런 노력 없이 그저 타고난 얼굴이면서 나보다 더 예쁘다는게 억울했다 난 그 우울함의 원인을 내 잘못으로 삼았고 끊임없이 날 자책하며 괴롭혀왔다 픽픽 쓰러지면서 계속해서 굶었고 화장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밖에 나가려 하지도 않았다 지금도 내 얼굴은 여전히 싫고 지나가는 사람들,주변 지인들,tv속 연예인들을 보며 끊임없이 평가하고 나와 비교하며 우월감과 좌절을 반복해 느끼는것도 여전하다 언젠간 이 병을 고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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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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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 전까지만 해도 친구 관계라던지 가족 관계라던지 여러 관계에서 스트레스를 받아서 자살하고 싶다는 생각만 하고 사람과의 왕래가 없고, 사람을 안만나야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을까 하고 관계를 그만 두려고 해도 사람을 좋아하는 성격이라 실천을 못하고 울지도 못하고 웃지도 못하고 우울증 초기에는 병원에도 못가는 상황이었지만 . 몇달전 친구가 없는 나는 한친구를 만나 남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는 법을 알게 되었고 덕분에 자살하고 싶다는 생각이 급 줄었다. 이 친구 덕분에 남들이 봤을 땐 아무것도 아닌 내가 아플때 걱정해주고, 없을때 보고 싶다고 하고, 진지하게 이야기도 나눌 수 있는. 정말 소소한 것들에 대한 나에게 정말 좋은 경험을 하게 해준 진짜 삶의 의욕을 되찾고 우을증도 극복해주게 한 친구였다. .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나도 또한 다른 사람에게 희망이 되어줄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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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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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친구관계가 좀 힘드네요! 고등학교를 처음들어오고 나서 반에 아는애가 한명도 없었어요 하지만 첫날부터 자연스럽게 무리를 짓고 잘지냈고 나름 친구들도 저를 좋아해주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래도 항상 중학교때가 그리웠고 아직 깊이 사귀진못했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가장 친하게 지냈던 중학교친구한테 서운함도 많이 들고 고민이 많았던 때에 고등학교친구들과 많이 친해졌던것같아요 그러다가 어느순간부터 살짝 소외감이라고 해야하나요 친구들이 절 따돌리거나 그런거는 아니지만 서운함도 많이 느끼게되더라구요 이런일도 겹치다보니까 아이들이 나를 싫어하는게 아닐까 이런생각도 많이 들었어요 그리고 방학전부터 살짝 겉도는 느낌도 들기도 했고 결정적으로 오늘 페북에서 무슨 이벤트같은 글에 같이 다니는 여자애가 저만 빼고 저희무리+친***자애들이 언급이 되어있더라구요... 그걸보니까 속상하기도 하고 내가 이렇게 친구관계를 잘 못지키나 싶기도하고 내 행동들이 잘못됐나라는 생각도 들고 요즘에 이런일뿐ㅁ만아니라 다른일들도 겹쳐서 많이 힘든데 고민상담을 친구한테 할 용기조차도 나지않고 그럴 친구도 있을까라는 의문도 드네요...항상 고민들을 마음으로 삭히는 편이었는데 오늘은 정말 힘드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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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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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가 나에대해서 얼마나 안다고 판단하고 ***이야

alone7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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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력증이 대인관계에도 영향을 미치더라. 참 지긋지긋하고 징글징글하다. 점점 무능력해지고 멍청해지는 것 같다. 원래 나는 재능 많고 똑똑한 아이였는데... 모든 것을 잃어버린 느낌이다. 몇년째 좌절을 겪고 있다. 내가 이런 모습이니까 아무도 나를 좋아하지 않고 아무도 나를 필요로 하지 않을 것 같다. 이런 생각 때문에 우울한데 손에 잡히는 일도 없고 한심하게 시간 보내기 좋은 폰만 보고 있고 생산적인 일을 '안'하는 게 아니라 '못'하고 있다. 힘들게 마음먹고 조금만 무슨 일을 해보려 해도 마음이 쉽게 지쳐버린다. 이런 상태가 지속되니까 스스로를 자꾸만 폄하하게 되서 더 우울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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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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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전부터 두 그룹 각각 잡아논 약속이 있었어요 그런데 원래 투병중이셨던 할머니께서 이제 시간이 얼마 안남았다고..하셔서 병원에 가봐야 할것 같은데요.. 한 약속은 몸이 안좋아서 참석 못할것 같다 했고 다른 한 약속은 할머니가 아프신데 도무지 신나게 놀수 없을거 같아서 병원에 가려고 해요.. 근데 두 그룹 다 속해있는 친구가 있거든요 이렇게 그대로 말해도 그 친구가 저를 약속 취소하는 이상한 애라고 생각하지 않을까요? 너무 간단한 문제인거 같은데 소심한 저로서는 무척어렵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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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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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사람들을 만나는게 무서워

JUDY0101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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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든 의미있는 사람이고 싶다.

tomato82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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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지만 읽어주세요...오늘 좀 속상한 일이 있었는데요 제가 같이 다니는 무리가 5명이고 단톡방이 있어요 그 중에 a라는 애가 있는데 a가 단톡에다가 나랑점심먹을라람..?이렇게 올려서 제가 ?밥먹으라고?이렇게 답장했는데 진짜 바로 답장한거 거든요 근데 계속 말이 없는거에요 10분정도 지나고 제가 과제 뭘로 제출할지 물어볼려서 톡을 올렸어요 얘기하다가 a가 다시 나랑 밥먹을 사람...ㅈㅂㅈㅂ 이렇게 올렸어요 그래서 제가 언제 어디서?이렇게 물었는데 그에 대한 대답은 없고 b꼬드기는중(무리에 b라는 애가 있어요) 이러는 거에요 제가 눈치껏 그냥 그려 하고 넘어갔거든요(저도 점심 먹어야 했지만 그냥 따로 먹었어요) 다른분들은 이글 읽으면 별것도 아닌걸로 그러네..이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평소에도 제가 소외되는 일이 많았어요 5명이서 같이 걸어가도 항상 어느새 애들은 짝지어서 걷고 저는 혼자걷고 있다거나 4명이서 걸어도 어느새 저는 혼자고 3명이서 나란히 걷고 있더라고요 언제는 학원 얘기가 나왔는데 같이 다니고 싶어서 a한테 어디냐고 물어봤는데 작은데여서 말해도 몰라..이래서 그래서 어디야?하고 물어봤더니 넌 집이 멀어서 못 다녀 이런식으로 계속 둘러대더라고요 나중에 보니까 b랑 같이 다니고 있더라고요 그것도 서운했고요 전에 전교생이 참가하는 교내대회에서 이 무리에서 저 혼자 상을 받게 됬는데 그때도 b만 오올 왜 말안했어~이러고 나머지애들은 축하한단 한마디도 안하더라고요 이무리에서 터놓고 얘기할 수 있는 애는 1명있고요 애들이 대놓고 절 따돌린다 이런게 아니라 앞에서는 우리 완전 친하지~○○아 우리 나중에 여행가쟈 이런식으로 친한 친구처럼 대하면서 이런 서운한 일들이 많이 생겨서요 뭘 어떻게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그냥 서운해서 올려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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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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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복이란게 정말 있는건가요? 주위사람들에게 아무리 잘해주고 신경써도 주위에 남는 사람이 없어요 직장에서 신입들 적응할 수 있게 도와줘도 아무도 고마워하지 않고 친한동생에게 직장을 소개해줘도 전혀 고마워하지 않아요 친구들 만날때도 시간 친구에게 맞춰서 약속잡고 장소도 친구동네쪽으로 제가 가요. 이렇게해도 먼저 연락오는 친구없고 힘들때 연락할만한 친구가 없네요 직장에서 친해진 동료는 어느날 갑자기 말도 안하고 확 멀어졌어요 전 아직도 이유가 뭔지 모르겠어요 이게 너무 맞춰쥐서 그런가싶어서 약속잡을때, 제 일정이랑도 맞추고 장소도 중간쯤이나 서로 가기 편한곳으로 정해보기도 했는데 이러면 약속이 안잡혀요 결국 나중에 보자 이렇게요 가끔씩 힘들때, 퇴근하고 저녁먹을때, 휴가여행갈때 같이 갈 사람이 없어서 너무 쓸쓸하고 외로워요 사람들이랑 얘기하고 같이 먹으며 웃는게 사는거라고 생각하는데 참 힘드네요 대체 어떻게 사람들을 만나야 하는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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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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