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부터 이성에게 관심이 많았지만 여자와는 인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짝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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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어렸을때부터 이성에게 관심이 많았지만 여자와는 인연이 없다보니 점점 여자보는 기준이 낮아지더군요. 그럼에도 여자랑은 기회가 없었고, 결국 평범한 연애는 포기하고, 유흥업소에 다니기 시작했어요. 업소 언니들하고 썸이 생기기도 했는데, 결과적으론 잘되지 않았어요. 그리고, 얼마전에 새로 썸을 타게 된 상대가 있었는데, 예전만해도 일을 그만두라며 싸웠을텐데, 이제는 아무렇지도 않아요. 유흥사이트에 손님들이 썸녀와 어떻게 놀았는지 후기가 적나라게 올리는데도 아무 감정이 없더라구요. 그걸보고서 아.. 내가 갈때까지 갔구나란 생각이 문득 들었어요. 예전엔 짝사랑하던 여자한테 전 남친이 있었다는 것을 알고 몇날 며칠을 잠을 못잔 적도 있었는데.. 이제는 여친이 내 눈앞에서 다른 남자랑 뒹굴어도 이해해줄수 있을거 같아요. 이걸 사랑이라고 봐야할지.. 그냥 자포자기인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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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Day365 (리스너)
· 6년 전
저는 업소에 가지마시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업소에 가셔서 본인과 그리고 후기적나라하게 올리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의 상황만본다면 무의식적으로도 그 생각들이 쌓이고 박히게 된다고 생각해요. 썸이라고 생각하는 분이 업소에서 일하시는 분이시고 썸을 타왔던분들 또한 업소분들이셨던 것이기에 마카님께선 아무렇지 않게 느껴지시는것 같아요. 그리고 업소에 가시지마시고 내 취미생활 즐길수 있는 것에 참여하셔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보시는것이 더 낫다고 생각이 듭니다. 누군가를 사랑하고 사귈 생각하시는 것이 아니라 남자든 여자든 사람들도 만나고 다른 취미생활을 하라고 말씀드리는겁니다. 마카님께서 업소분들과 사랑했기에 가셨던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사랑이라고 봐야할지..가 아니라 진짜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그런 모습보고 가만히 못있겠죠. 마카님 말대로 전남친이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잠을 못 주무셨던것처럼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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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cd
· 6년 전
썸이라면 썸이겠지만...의도적인썸 그것은 사랑이 아니라 그사람에겐 일이였을것입니다..한번 더 매상을 올려주게끔 하는 일 수단이죠.. 지금 업소녀들과 왁***껄하게 노는 그 후기쓴 사람들도 처음엔 다 그렇게들 썸인듯 생각하다가 나중엔 그들도 그냥 그 여자가 뭘했던 사람이든 그냥 무뎌지고 놀수있게 된것일겁니다.아니면 업소가 아닌 다른데서 그렇게 진실된 사랑없이 말초적인것만 쫓고 살던 이들일수도있겠죠 사랑은 아니죠 그또한 어느정돈 스스로 알고계실것입니다 그녀가 어떤사람인지도 스스로 알고있을것입니다. 사랑과는 다른것입니다. 머리론 어떻게 이것저것 생각할지 모르나 그런곳엔 이미 진심어린 사랑이 없다는것은 이미 마음으론 스스로 느끼고 계십니다. 사랑이 아닌 다른 감정입니다. 좀더 자신을 위해 사세요 본인이 정말 좋아하는것을 찾으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