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전
어렸을때부터 이성에게 관심이 많았지만 여자와는 인연이 없다보니 점점 여자보는 기준이 낮아지더군요. 그럼에도 여자랑은 기회가 없었고, 결국 평범한 연애는 포기하고, 유흥업소에 다니기 시작했어요. 업소 언니들하고 썸이 생기기도 했는데, 결과적으론 잘되지 않았어요. 그리고, 얼마전에 새로 썸을 타게 된 상대가 있었는데, 예전만해도 일을 그만두라며 싸웠을텐데, 이제는 아무렇지도 않아요. 유흥사이트에 손님들이 썸녀와 어떻게 놀았는지 후기가 적나라게 올리는데도 아무 감정이 없더라구요. 그걸보고서 아.. 내가 갈때까지 갔구나란 생각이 문득 들었어요. 예전엔 짝사랑하던 여자한테 전 남친이 있었다는 것을 알고 몇날 며칠을 잠을 못잔 적도 있었는데.. 이제는 여친이 내 눈앞에서 다른 남자랑 뒹굴어도 이해해줄수 있을거 같아요. 이걸 사랑이라고 봐야할지.. 그냥 자포자기인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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