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산사는 19살 여자입니다 저와 제 남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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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skakskx
·6년 전
안녕하세요 부산사는 19살 여자입니다 저와 제 남자친구의 부주의로 인해 임신을 하게 되었습니다 낙태를 하기러 결정했는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하는지 앞이 막막해 죄송함을 무릅쓰고 글을 쓰게되었습니다 혹시 저에게 도움을 주실 수 있는 분이 계신가요? 정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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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gon707
· 6년 전
낙태는 안되는데요...우찌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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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mbaya
· 6년 전
낙태 불법입니다. 차라리 아기를 낳으시고, 고아원에 맡기세요. 평생 죄책감에 시달리고싶으시면 계단에 굴러떨어져서 낙태하는거 반대안합니다. 하지만 낙태하시면 무조건 두고두고 울면서 후회하실겁니다. 그 아기는 태어나지도 못하고 무슨 죄를 졌길래 죽임을 당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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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na89
· 6년 전
낙태하는 건 큰 아픔이지만 낙태가 무조건적으로 불법도 아닌걸로 알고있어요.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후회없을 판단을 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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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likestar
· 6년 전
부모님께서는 알고 계시나요? 무섭고 두렵겠지만 부모님한테 말씀드리고 함께 해결하는게 지금으로써는 현명한 판단이라고 생각됩니다. 본인이 낙태한다고해서 본인이 미혼모로 아이를 키운다고해서 그 누구도 비난할 사람은 없어요. 부디 혼자서 위험한 생각하지마시고 부모님께 알리고 확실하게 낙태하실거면 같이 가시길바랍니다. 미성년자는 보호자동의없이 수술불가능한거 알죠? 부디 현명한 선택 하시길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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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se
· 6년 전
많이 놀랬을 텐데, 상처되는 댓글은 신경쓰지 말아요 그리고 부모님이 계시다면 비밀로하지 마시고 알리세요 여자는 낙태수술을 받게되면 몸이 망가져요 함부로 해서는 안되는 수술이예요 꼭 부모님과 상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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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ey822
· 6년 전
낙태를 하면 안된다는 둥 낳아서 고아원에 맡기라는 무책임한 댓글들은 무시하세요. 낙태뿐만이 아니라 임신하는 10개월동안도 여자의 몸은 망가져요. 낙태할 수 있는 방법은 찾아보면 있을거에요. 한국법이 이상해서 낙태가 불법이지만 죄책감을 가질 필요 없습니다. 싸게 몰래 불법으로 해주는 곳에 가면 몸이 망가질 수도 있으니 많이 무섭고 힘들겠지만 부모님께도 꼭 알려서 방법을 찾길 바랄게요. 19살이면 앞으로 살 날이 훨씬 많이 남았고 아이를 낳아 아이의 인생을 책임지기엔 너무 이른감이 있어요.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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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ook
· 6년 전
@boombaya 아이를 낳으면 죄책감이 없어지나요?? 남일이라고 너무 막 말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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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ug
· 6년 전
가슴아픈일이지만 일단 먼저 정신을 반짝 차리고 산부인과부터 전화를 해보세요 피치못한 임신으로 중절수술필요하다구요. 미성년자니 되는 병원이 있어도 보호자가 있어야하니 부모님께 말씀드려야하겠지요. 고아원에 맡기라는건 남얘기니 쉽게 하는가본데 더 어려울겁니다. 또, 출산은 정말 그 뒤에 상상치도 못할일들이 많습니다. 그러니 늦기전에 알아보는것 부터 시작하면 좋을것 같아요. 사람은 누구나 실수할 수 있어요 아직 어리니 더 그렇구요. 앞으로는 반드시 피임은 하세요 정말 중요합니다. 지금 너무 무섭고 머릿속이 복잡하겠지만 마음을 다잡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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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8647
· 6년 전
무슨 도움을 원하세요? 방법이나 과정, 최고의 병원과 능력자 의사를 원하세요? 조언을 원하세요? 금전적인 걸 원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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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8647
· 6년 전
유능한 소문난 의사 소개를 원하시거나 그런거면 몇 가지는 도움을 드릴 수 있지만 금전적인 걸 말씀 하시는 거라면 어려울 듯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