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8월, 임신 4개월차 행복감을 맘껏 누리기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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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Christina89
·6년 전
결혼 8월, 임신 4개월차 행복감을 맘껏 누리기 보단, 생각지도 못한 어려움과 서운함이 더 많은 신혼생활 첫 대학생활, 첫 직장생활도 어려운것이거늘 하물며 인륜지대사의 첫 해가 쉽겠냐만 핑크빛 행복, 연애때보다 더 끈끈한 남편의 사랑, 엄마가 되어가는 행복감보다는 걱정과 서운함 의무와 어려움 투성인 신혼생활에 놀래지 않을수 없음 그치만 조금 더 희생하고 사랑하려고 한다면 새로운 문이 열리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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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g0454
· 6년 전
걱정,서움함,의무,어려움 보단 아기가 태어난뒤의 웃음 같은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취미활동을 하면 그나마 도움이 될꺼같네요! 그리고 아기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긍정적인 생각을 하시는게 좋을수도 있죠 제가 해드릴 말은 이것 뿐이네요..ㅎㅎ 글쓴이 님의 힘드시겠지만...화이팅!!(해드릴수 있는게 이것 뿐이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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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n24
· 6년 전
고생하셨어요... 결혼 후 3년간 가장 힘들면서 좋을 때가 아닌가 싶어요..... 지난날을 생각해보면 학교에 입학해서 처음 다닐 때 규칙과 통제 속에 생활하면서 불편하기도 하고 가기싫기도 했죠. 두 사람이 만나 함께 사는 것은 하나의 가정이 만들어 지는거죠. 가정은 하나의 국가나 미찬가지입니다. 내부적 운영체제가 필요하고 각종 경제 외교 문화 국방 등 활동이 필요하죠. 거창하나요? 가화만사성 빈말 아닙니다. 그 룰을 잡아가는 초기에 여러 의견의 충돌과 혁명이나 개발 시련 IMF같은게 있을 수 있죠?^^ 축소된 국가를 운영한다는 생각으로 조금 더 넓게 바라보세요. 가정은 남편, 아내만 있는 것이 아니라 좀 더 광범위한 영역입니다. 기틀과 목표 방향을 세우신다면 같은 꿈을 향해 갈 수 있지않을까요? 저는 결혼생활 역시 각자의 꿈이나 목표가 있고 공유하는 꿈을 가지고 시작해야한다 봅니다. 그 꿈을 위해서 즐거운 순간과 힘든 순간을 함께 이겨나가는 신념이 필요합니다. 신념의 기반은 사랑이지만 목표는 같이 가는 꿈입니다. 꿈을 위해 공부(경험)한다고 생각하시면 좋겠네요. 가령 우린 60살쯤 되었을 때 작은 카페를 운영하면서 커피향속에 늙어 가고 싶다라는 꿈이 있으시면 공유를 하시고 구체적단계적 목표를 세우고 아주 조금씩 이뤄보세요. 언젠가 스타강사가 그러더군요. 꿈은 내가하고싶은 70%와 하기싫은 30%로 이루어져 있고 그 30%를 안해서 이루지 못한다고... 싫어도 참고 이겨내는건 필요합니다. 희생이 아니라 꿈을 위해서 좋은 동기부여를 해서 똑같은 시간 힘들때 즐거울 때 긍정적인 마음으로 헤쳐 나가시길... 남편에게도 솔직하게 말씀 하시고 자신의 입장을 알아달란 말보다 함께 하자는 느낌으로 우리의 국가를 운영하잔 느낌으로 권리와 책임을 가지고 세분해보세요. 의외로 재밌어요 ㅎㅎ 국왕 여왕이 되어 역할 놀이한다고 생각하면서 기틀이 잡혀간다면 베스트겠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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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8647
· 6년 전
아마 앞으론 더 놀랄걸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