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전
저는 지금 외국에 살고있어요 제가 한국에 있었을땐 돼게 밝고 해맑고 긍정적이고 장난끼도많고 말도많고 정말 활발했어요 쉬는시간만돼면 다른반에 놀러가고...근데 여기와서 모든게 바뀌었어요 저는 영어를 못해요 근데 여기는 영어를써요 그래서 학교다니면서 정말 힘들어요 말이 안통하니까 점점 사람들이 저랑 말을 안하게돼고 심지어 무시하는경우가 종종 있어요 생긴것도 다르게 생겼으니까 외모로 놀림받을때도 좀 있어요 근데 요즘은 힘드네요 맨날 사람들앞에서 아무일도 없는척 괜찮은척 항상 밝게 웃고 사람들이 욕해도 그냥 한귀로듣고 한귀로흘렸어요 아마 그 말을 못알아들을거라고 생각하고 말한것 같아요 항상 학교갔다오면 내일은 어떻게 버티지? 이 생각으로 매일밤을 보내요 정말 여긴 내편이 아무도 없는것같고 이런저런일들 털어놓을데도 없네요 울고싶고 힘들고 외롭고 불안한게 가장 크네요 월요일이 돼는게 가장싫고 앞으로도 평일이 많이 남았는데 어떻게 버텨야지 생각돼고 진짜 정말 너무 힘들고 불안하고 울고싶어요 어떻게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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