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상사랑 얘기하면서 다른직원 흉을 봤어요. 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화병]
알림
black-line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6년 전
직장상사랑 얘기하면서 다른직원 흉을 봤어요. 매장에서 일하는데 직원이 아주 많아요. 부점장은 여자고 직원들 관리하는 일을 하고 저는 직원들보다 좀더 높은 직급이구요. 그러다보니 부점장이 특정직원 때문에 속터진다. 화병난다. 이런 얘기를 저한테 해주는데 맞아요 맞아요. 하며 얘기를 듣다가 저도 다른 직원때문에 열불나는 얘기를 몇번했는데 부점장이 갑자기 제가 그 직원보다 어린지 나이가많은지를 묻더니 공감보다는 아.. 이러고 말더라구요. 왜 공감을 못하시지? 나이를 왜 물어봤지? 내이미지만 나빠진건가? 이런 생각들이 들면서 부점장이 한탄하는거는 들어주면서도 저는 한탄하진 말아야 하는걸까요??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4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JJ0000
· 6년 전
그냥 들어주기만 하셔요.. 같은 직원들끼리 상사를 욕하긴해도, 저는 상사한테 같이일하는 직원 욕 안해요. 나이를 물어보신건.. 글쎄요ㅠ 나이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들도 계시긴 하더라구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ksb940220
· 6년 전
안좋은거 배우지 마세요. 남을 뒤에서 말하는 자들은 모든 신뢰를 잃어 후에 모두를 잃습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
LJYN6430 (리스너)
· 6년 전
인간관계란 참 어려운 것 같아요. 한 순간에 휙휙 변하니까요. 그런데 남을 깎아내리거나 욕을 하는 것은 별로 좋지 않은 행동 같아요. 누가 내 욕을 하면 그것은 너무 기분이 나쁘고 좋지 않잖아요. 그러니 마카님도 남이 한다고 해서 해야지 보단, 아 이사람은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구나 하고 넘기고 그냥 적절한 맞장구 정도만 하고 그 이상은 안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웬만하면 같은 회사 내에선 뒷말하고 그러면 소문이 금방 날 것 같다 생각이 들어요. 그런데 소문이나 진실은 늘 안 좋은 방향으로 퍼뜨려지고 결국 나만 힘들어지죠.. 그러니 마카님도 이제부터는 그냥 적절한 맞장구와 무시를 하고 되도록이면 회사내 말고 외부에서 스트레스를 푸시거나 하셨으면 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red8647
· 6년 전
부점장님이든 누구든간에 듣기만 하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어떤 상황에서도 남 욕은 맞장구 치는 게 아니라고 해요 아무리 속터지고 ***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