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성범죄를 굉장히 혐오한다. 내가 당할 뻔했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성범죄]
알림
black-line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6년 전
난 성범죄를 굉장히 혐오한다. 내가 당할 뻔했고, 주변 친구들 대부분 당하거나 당할뻔한 경험이 있기에 더더욱. 영화같은 미디어에 나오는 ***도 역겨워서 구역질이 나온다. 특히 그중에서도 몰카를 정말 혐오하는데 내 남자친구는 몰카에 대해 나쁘다고만 생각하지 이 문제에 대해 깊게 생각하지 않는다. 오늘 남자친구에게 구하라 영상에 대한 얘기를 들었다. 아는 동생들이 보고있었다는 얘기 편집자가 얼굴을 안보이게 잘 가려놨다는 얘기 자신은 동생들이 보길래 뭐냐고만 물어보고 안봤다는 얘기 순간 머릿속이 백지처럼 하얗게 변했다. 충격으로 말이 나오지 않았다. 화가 나 그에게 뭐라고 하자, 자신은 안봤기에 억울하다며 지나가다 본건데 어쩔수 없었던거라며 억울해 했다. 이내 자신이 잘못했다고 치자며 기분나쁜 기색을 보였다. 처음으로 다정하기만 했던 그사람이 낯설고 멀게 느껴졌다. 이런 사람에게 난 뭘 믿고 몸을 맡길 수 있을까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1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lovelost
· 6년 전
많이 속상하시겠네요ㅠ저같음 그런 남친 안만날것같아요. 지나가다 본건데 억울하단말도 이상해요. 아는동생들이 그런 부류인데 이해하고 친하게 지내는건 같은 사상을 가지고있다는거잖아요.. 혹시 님이 성범죄를 당할뻔한적 있는걸 알면서 그런말하는거면 진짜 사람도 아닌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