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전
17살 여고생인데 삶의 목표가 없어서 너무 힘들어요.
내가 왜 살아있는지도 모르겠고 뭘 하고싶은지도 모르겠어요.
부모님께선 꿈이 없어도 그냥 앞을 향해 가면 된다고 하시지만 저는 그게 한치 앞도 않보이는 어둠속에서 뛰어라는 말으로 밖에 안들려요.
전 커서 부모님에게로 부터 떨어지고 싶어요.
그들은 화날때마다 저에게 쓸모없다고 말해요.
학교에선 점수가 쭉 내려가고 있어요.
선생님들이 처음엔 잘하다가 마지막엔 왜 이러니 하고 실망하고 계세요.
아무도 날 좋아하지 않을까봐 무서워요.
학교 상담 선생님에게 찾아가보기도 했지만 건성으로 대하셔서 상처받고 돌아왔어요.
자살 생각이 너무 들어서 괴로워하고 있을때 문뜩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대충대충 살다가 지금 뭐하자는 거야.
전 이 세상을 살기에는 너무 약하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제가 저를 더 약하게 만들고 있었다는걸 깨달았어요.
전 강해지고 싶어요.
목표가 생기면 강해지지 않을까요?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