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전
입이 너무가벼운것 같아요
남들 눈에 크게 거슬리는 단점은 없고, 조용하게 할일 하는 성격에 크게 눈에띄지 않고, 사람들하고도 무난하게 잘지내는데요. 같이 일하는 사람이 은근슬쩍 지적하듯이 빗대어 말했어요. 콕찝어서 제얘기는 아니었는데 아는 사람이 입이 가벼워서 다른 사람들한테 안하는 얘기가 없다면서 자기는 다른 사람들한테 자기 얘기를 안꺼낸데요. 이간질하거나 그런 나쁜 의도가아니라 그냥 순수하게 있었던 일울 얘기하는데 그게 다른사람한테 피해가 갈 수도 있잖아요. 저도 때때로 문득 지난 일을 생각하면서 괜한얘길 했나 싶은 상황이 많은데요 어떤 사람들은 제가 소심해서 괜한 걱정 사서한다는데요, 그러다가도 누군가가 그 상황에서 제가 눈치채지 못한 점. 예를 들면 얘기의 당사자가 많이 당황하더라 던가 그런 얘기를 들으면 걱정이 됩니다.
어렸을때부터 뒷담화 하는걸 싫어했고 설사 듣게 되는 경우에도 괜한 얘기는 안꺼내려고 노력해왔습니다. 그런데 어떤 이야기가 어떤 일을 만들지, 사람들 사이에 관계가 어떤지 눈치가 없어서 그런지 맘편히 얘길 나누기가 어렵게 느껴집니다. 다들 이런 경험이 있으신지..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고 계신지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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