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지난학기에 장학금을 바라시기보단 열심히 하셔서 장학금을 받게 되신것일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그 장학금을 받았을때 스스로의 대견함과 뿌듯함 그리고 부모님께서 기뻐하시는 모습과 내가 자랑스러운 자식이 되었다는 생각이 들었으며 부모님의 짐과 부담도 덜어드렸다는 생각이 드셔서 이번에도 장학금을 받고싶으셨을거에요. 허나 처음엔 열심히해서 받았던 장학금이고 이번엔 장학금을 받기위해서 하다보니 지치고 쉬고 싶으신 것이라 생각이 들어요. 괜히 다른 친구들이 공부하는 것이 신경쓰이고 이번에 장학금 못받으면 어쩌지? 라는 생각도 들고말이죠. 장학금을 받기위해서 하신다고 생각하시기보다 그래 결과가 어떻든 내가 최선을 다하자 그래 괜찮아라고 생각하시고 하신다면 마음은 좀 더 편하실것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무엇보다도 열심히 최선을 다하신다면 마카님께서 장학금 받으셧던것처럼 또 받을 수도 있는것이고 아쉬움이 조금 있으시더라도 분명 다음을 위해 혹은 다른것에서 더 많이 열심히하시*** 하시게 되실테니까요:) 이젠 장학금이 아닌 나 자신과 나자신의 노력을 위해 다시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