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오면 쇼파에 멍하니 한참 앉아있는게 일상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black-line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6년 전
퇴근하고 오면 쇼파에 멍하니 한참 앉아있는게 일상이 되어버렸어요. 에너지를 다써서 그런가...부재중전화에 뜬 친구이름을 봤는데 통화버튼이 눌러지지가 않아요. 아무말도 하고싶지가 않다고 해야하나ᆢ무기력해지는거같아요. 전에 아는언니가 자기꿈이 돈많은 백수라더니 살다보니 그말이 와닿네요ㅎ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2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woriduri (리스너)
· 6년 전
너무 기운이 없으면 버튼 하나 누를 ***차 생기지 않죠..ㅠ 친구분께서 꼭 필요한 말이면 카톡이라도 남길거라고 생각해요! 그러니 오늘은 씻구 일찍 꿈나라로 떠나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다음날 친구에게는 내가 집가자마자 뻗어서 전화온걸 이제 봤어 미안해 라는 식으로 이야기하면 친구분은 충분히 이해해 줄 수 있을것 같아요:) 남은 하루 잘 정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자신을 쉬어주는 날로 하는거에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LuffyHo
· 6년 전
스스로에게도 소중한 시간을 선물해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아침 일찍 일어나서 힘듦을 짊어지고 집까지 오셨다면, 집에서만큼은 그 짐을 내려놓고 쉬셔야죠~!! 마카님이 어떤 기분일지, 어떤 심정일지 어렴풋이 짐작이 가네요ㅜㅜ 그래서 전 쉴 땐 정말 잘 쉬어야 된다고 생각해요. 그래야 나의 삶에 내가 주인공으로 살*** 수 있잖아요. 낮에는 타인을 위해 연기를 했더라면, 저녁엔 연기하지 않고 잘 쉬셔야 해요. 마음 편안하게~ㅎㅎ 오늘 하루도 고생 많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