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전
상대방이 저에게 호감을 갖고 다가와 서서히 연락하고 지내게 되었습니다. 두달정도 연락도 하고, 만나기도 했는데 얼마전 고백을 받았어요. 그런데 고백을 받으면 설레거나 두근거려야하는데 저는 그냥 얼떨떨하기만 했어요. 그 사람에게 내가 좋은 이유가 뭐냐고 물어봤더니, 자신의 일을 잘 해내는 모습이 멋있고 행동들이 사랑스러웠다고 했습니다. 솔직하게 저는 그 사람이 괜찮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좋아하고 사랑하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덜컥 고백을 받았다가 상대방이 좋아하게 된 모습이 아니라 저의 어떤 다른 모습에서 실망해버릴까봐 걱정스럽기도 하고, 이런 어정쩡한 마음으로 고백을 받는 것이 그 사람에게 상처가 되어버릴까봐 생각이 복잡해요.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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