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로 입원해있는 나를 생각해. 차사고가 있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교통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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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교통사고로 입원해있는 나를 생각해. 차사고가 있었다고 선생님들께 말씀드리면 다들 내 결석을 인정해주겠지, 이해해주겠지. 오히려 그런말 들어서 미안하다고 걱정해주면서 말이야. 입원해 있으면서 러시아어 공부하려고 했는데, 피곤함에 깊은 잠에 빠져 깨어나지 않는날 상상했어. 그런데 그것도 꽤 괜찮겠더라고. 편히 쉴 수 있으니까. 그것도 괜찮겠더라고. 근데.. 지금 나는 예전의 나완 달리 그걸 원하지 않아. 어찌됐던 나는 이뤄야될 목표가 있고, 시간이 별로 없으니까. ...이렇게 학교가는걸 피하려하다가, 힘겨워 하다가, 안가는게 습관이 되다가, 내가 그렇게 가고싶던 회사에 가서도 그럴까봐 그게 너무 두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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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youha
· 6년 전
지금은 더 달려도 될 때. 내킬때 하지않으면 정말 아무것도 못하게되거든요 저도 러시아어 공부중인데, 제가 어렸을 때 살았었거든요 내년에 다시 여행가려고요 같이 공부해요 한편으로는 하***하는 것도 있고 의지도있고 목표도 있어서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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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6년 전
@leeyouha 정말 말씀해주신대로 모든것이 하기 싫어질때면 우울해지고 정말 안할텐데 댓글을 처음에 스쳐읽어서 무슨 이야기인지 제대로 읽지 못했을때 순간 쉬라는 얘긴줄 알고, 쉬어도 된다는 얘기인줄 알고 바로 마음속으로 쉬는쪽으로 마음이 기울어졌던게 조금은 부끄러워지기도 하고 어떻게 그렇게 빨리 쉬면서 우울해 지려고 하지라는 생각이 들어요.. 마카님에게 목표가 곧 분명히 생길거에요. 그리고 그 목표를 포기하지 않는이상 의지도 있지 않을까요. 목표를 이뤄야하니까요. 그리고 여행가시려는 것도 하나의 하***하시는게 될 수도요.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