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한테는 쩔쩔매고 집와서는 가족들한테 화내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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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남들한테는 쩔쩔매고 집와서는 가족들한테 화내고 너무 이중적인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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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aahwes
· 6년 전
저도 그래요.. 남들에겐 나의 생각은 못 얘기 하겠는데.. 오히려 가족에겐 너무 자주 짜증을 내요... 에휴..... 이러면 않되는데... 우리 같이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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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7598
· 6년 전
저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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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jun (리스너)
· 6년 전
안녕하세요. 마카님~감정표현이 힘든 부분이지요? 마카님은 다소 소극적인 모습이시고 타인에게 동조해 주시는 성격이신 것 같습니다. 남들의 말은 대부분 맞다고 말해주지만 나는 스스로 낮추게 되지요. 속이 답답하고 힘드실 것 같습니다ㅜ 그렇지만 저는 마카님이 좀 더 배려하실 수 있는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내성적인게 나쁜건 아닌 것 같아요. 평소 내성적이어도 꼭 필요할 땐 큰소리도 내고 내것도 챙기고 살아야 손해를 ***않게 되더라구요. 아마도 대인관계속에서 쌓인 그런 속의 답답함들이 상대적으로 편안한 집이란 공간에 내편인 사람들에게는 자연스레 풀 수 있어요. 그렇게 화라는 감정도 자연스레 표출이 됐나봐요. 가까운 사람일수록 더 챙기고 언행도 조심해야하는데 특히 가족들에겐 잘 안되는것 같아요ㅜ 너무 편하다보니 그렇게 속얘기도 막하고 직설적으로 내뱉게 되는 것 같아요. 스스로 이런 성찰의 시간을 가지는 것이 한걸음이 될겁니다. 당장 바꿀 수는 없지만 남들에게 대하는 것만큼 내가족에게도 소중하게 대해보자 다짐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스트레스가 화로 폭발되지 않도록 타인들에게 내 의사를 표현하고 할 말을 할 수 있도록 천천히 노력 해봐요. 할 수 있을 거에요! 너무 자책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힘내세요. 마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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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freejun 감사해요ㅠㅠㅠㅠ 마카님 하시는 일마다 다 잘되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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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nhaahwes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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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6년 전
@sim7598 밑에분댓글이 너무좋아요.한번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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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7598
· 6년 전
잘 읽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