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친의 청첩장소식을 들었다. 헤어진지 4개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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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전남친의 청첩장소식을 들었다. 헤어진지 4개월.. 미련이있는건아니지만 기분이 묘하고,괘씸하다. 뭔가 한방은 날려주고싶은데.. 어떻게해야 먹일수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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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ost
· 6년 전
식 한창 진행될때쯤 가서 축의금 봉투에다 남편바람조심하라는 글 쓴 편지 넣고 뷔페 싹쓸이하러가는건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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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Day365 (리스너)
· 6년 전
헤어지신것이 4개월이라고 하셨는데 결혼하시는 기간이 빠르시다보니 상대방이 바람을 핀것인지 빠르게 진행한것인지는 명확하게는 알 수 없지만 마카님께선 미련이 아닌 단지 이 상황에 대해 묘하기도하고 괘씸한 생각들이 충분히 드실 수 있다란 생각이 듭니다ㅎㅎ 뭔갸 한방을 날려주시고 싶으시다고했는데 사실 결혼식장에 가시는것만으로도 충분히 큰영향이지 않을 까 생각이들어요. 가실지 안가실지는 모르겠으나 가시게 되신다면 그 누구보다도 신경쓰시고 꾸미고 가실것이란 생각이 들고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그쪽에선 눈치보이고 조마조마한 결혼식이 될것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어떤것이 가장 한방 먹이는것인지는 장담할 순 없지만 거기서 가장행복해보일것이 마카님이실때 가장 큰 한방이 아닐까란 생각이 들기도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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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lovelost 와..생각지도못한방법이네요..축의는안하고 뷔페먹을생각은했는데..ㅋㅋ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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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6년 전
@GoodDay365 저랑 헤어진지 4개월인데.. 결혼한다하니 아무래도 저랑만날때 썸을타더라도 탔겠구나 라는생각은 있죠. 미련은없어요.전혀! 처음으로 제가 뭘한건지모를만큼 같이한시간이 너무 억울해서 죽을거같아요. 저사람과 결혼문 앞까지 갔었는데.. 저사람과헤어진것이 제일 잘한일이라생각할정도입니다. 4개월만에 결혼하는 저 여자는 모르겠죠.. 고생길시작이라는것을; 그사람도 그사람 집사람들 전부다 저를 무시했던 그모든것들이 괘씸해서 식장에 보란듯이 꾸미고갈까했는데.. 진짜 가는게 맞기는한건지 사실 고민되서 글을 올려본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