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전
어렸을 때 부터 가정폭력을 겪으며 자라왔습니다. 엄마를 사람 이 어떻게 그럴수있는지 할 정도로 폭행하던 아빠를 보며 자랐습니다 하지말라고 그리고 무서워서 울던 고작 열살정도인 어린 저의 뺨을 때리며 넌 뭘 우냐고 소리질렀습니다. 그 후 무섭고 두려웠던 저는 방문을 닫고 음악을 크게 틀어 놓은 이어폰을 꽂고 이불속에 숨어 우는것이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이였습니다. 엄마께선 아빠의 폭력에 너무 지치고 상처를 많이 받아서 마음의 여유가 없어 저를 챙기지 못하고 제가 보는앞에서 자살시도까지 하셨습니다. 그런 저는 제 감정을
드러내지 못하고 억누르며 살고 상처도 다 눌러오며 살아왔습니다. 저는 항상 집에서도 위축되어있고 밖에서도 위축되어있었습니다. 사랑 받지 못하였고 자꾸만 어두워져가고 제 자신을 사랑 할 수없었고 한 없이 비난하고 미워했습니다. 그래도 저는 저를 사랑하지 못했지만 다른 사람에게 사랑 받고 싶고 혼자 남겨지는것이 무서웠습니다.
막상 그런사람이 나타나도 믿지못하면서도요. 또 너무 어려웠습니다. 내가 인사하는걸 싫어하지 않을까 내가 다가가는것을 불쾌하게 생각하지 않을까 걱정하면서 제 마음과 다르게 사람들에게 쌀쌀맞게대하고 피하고 경계했습니다. 결국 저는 혼자 남게 되었습니다. 남이 나를 싫어할거라고 전혀 생각하지 않고 다가가고 잘 지내는 다른 친구가 너무 부럽습니다 자꾸만 그런생각을 해요 화목한 아니 아주 조금이라도 화목한 가정에서 태어났다면 저의 인생은 확 바뀔 수 있지않았을까 ...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