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힘들어요. 어렸을때부터 친구였던 애들 2명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왕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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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dewsdcjsik71
·6년 전
너무 힘들어요. 어렸을때부터 친구였던 애들 2명 학년이 오르면서 생긴 친구 2명, 이렇게 저는 4명과 함께 다닙니다. 하지만 이 4명 모두가 진정한 우정은 아닙니다. 어렸을때부터 친구였던 애들을 각각 A, B, 새로 생긴 친구 C, D라고 하겠습니다. A가 좀 덩치도 있고 힘도 세고 기도 센편입니다. 그러다보니 다른 친구들도 A에게 막대하지 못합니다. 물론 B도 마찬가지죠. B는 A를 따라다닙니다. 졸졸졸 흔히 쫄병 혹은 ***이리거 하죠. A가 ***는것이면 뭐든 하고 A가 말하는것이면 뭐든 동의했습니다. 제가 A, B와 함께한지 7년쯤 되어가는데 그동안 B라는 친구는 계속 쫄병이었습니다. 믈론 저도 그랬었죠. 그런 생활이 4년쯤 되어갔을때 이상함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A에게 반발도 하고 반대도하고 했었죠. 그러니 돌아오는건 반 친구들에 무시.. 그리고 왕따... 그렇게 저는 인생에서의 첫번째 왕따를 당했었습니다. 그래도 반에 친구들이 많이 없어서 회해는 어찌저찌 했습니다. 근데 이것으로 끝이 아니었죠. A의 기분에 따라 맞춰주어야만 했고, 그렇지 못한다면 왕따를 당했습니다. 그렇게 저는 A의 주도로 3번정도 왕따를 당했었습니다. 이런일이 일어나니 B는 A에게 더 달라붙더군요. 자기는 그러고 싶지 않은건지.. 욍따를 당하기 싫어서인지.. 저도 더 이상은 그런 힘듬을 느끼기 싫었습니다. 그래서 A와 친해졌죠. 친하다기보단 계급에서 3등정도? 그렇게 학년이 또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친구 C, D를 만났습니다. 그 둘도 같은 학교 출신이었습니다. 5명이다보니 한 명은 혼자 겉도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게 저입니다. 학년이 올라가고 친구도 더 생겼으니 이제 친구사이에 계급이 생기진 않겠지하는 기대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건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더욱 커지기만 했을뿐이죠. C, D도 쫄병이 되기를 자처했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A를 대장으로 모인 무리였습니다. 저는 이런게 싫어서 A가 가는 길을 B, C, D가 따라갈때 저는 가지않았습니다. 굳이 갈필요가 없었거든요. 근데 A가 돌와와서 하는말은 너 왜 안따라왔어? 였습니다. 마치 자기를 따라오는것이 당연하다는듯이.. 그리고 A는 두려웠던것입니다. 선배들의 시선이 말이죠. 하루는 선배가 A에게 왜 저랑은 같이 있지 않느냐고 물어본 모양입니다. 반에 들어가니 A,B,C,D가 모여있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들어가자마자 A는 아니 *** 지가 안따라온건데 왜 나보고 ***이냐고 이러면서 대놓고 까더라고요. 역시 B,C,D는 아무말이 없었습니다. 무서웠던거겠죠.. 이번에는 좀 잠잠해지나 싶더니 요즘엔 대장질입니다. 넌 이거해라. 이건 하지마라. 심지어 제가 반장인데 지가 반장인 마냥 행동하더군요. 제 역할까지 뺏어간것이었습니다. 가리고 요즘에는 제가 물건이 된 기분입니다. 필요할때만 쓰고 필요없을땐 버리고 A는 자기가 필요할때만 애들을 불러모았습니다. 그렇다고 A가 폭력을 하는것은 아니고 까는것도 이름을 안밝히고 그냥 까서 누군가에게 말씀을 드리고 싶어도 방법이 없네요. A가 하는대로 B,C,D는 따라가고 이런 친구사이의 계급에서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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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pink0418
· 6년 전
지금당장 혼자 있는것에 두렵지않다면 굳이 그 관계에 연연해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분명 ABCD가 아니더라도 마음 맞는 친구는 또 생기더라구요 저는 BCD같은 사람이었는데 결국 A말고 다른 좋은 친구들과 긴긴 인연을 이어가고있습니다 님도 힘든시간 뒤에 좋은 결실이 있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