싫어서 떠난 사람은 또 떠나요 .. 놓아주세요

단순히 싫어서 떠났기보단 떠나기전까지 어떤것 때문에 마카님을 싫어하게된 것인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어요. 그냥 싫어졌을것이란 생각은 아니라서 싫어하는 말이나 행동을 했다거나 그런것이 있었을 테니까요. 그렇기에 마카님께 싫어서 떠난다고 하셨을 것이고요. 재회하고 싶다고 하셨는데 나 혼자 재회하고 싶어서 재회하고싶다 언제 어찌말하지? 라는 것이 어쩌면 본인의 욕심일수도 있고 상대에 대한 배려가 없는 일이 되어버릴수 있기 때문에 상대방이 싫어하게된 것이 무엇인지 알고 상대방에게 솔직한 마음으로 그것에 대한 사과나 반성 등을 하시는것이 우선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람 마음이라는게 뜻대로 되지않기 때문에 내 마음도 상대방의 마음도 어려운 것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인연인 분을 만나시길 바라요!

@GoodDay365 제가 얘기하려고 2달반이나 기다렸고 약속도 그사람이 10번 취소해도 계속 참았습니다... 그사이에 정말 상처도 많이 받고 혼자 울었어요.. 다시 잘해보려고 매일 모른척하고 다가가도 다가갈때 마다 상처 받아왔는데 제가 그냥 다 싫대요 연애 할때도 잘해주려고 노력하고 최선을 다해도 점점 식어가는게 보였는데 어느날 제가 지겹다고 하네요..그러더니 욕을들어야 떨어질거냐하는 말에 충격먹어 헤어지게 됬어요..어디가잘못 된걸까요ㅠㅠ 진짜 모르겠어요...

사람마다 좋아하고 싫음의 기준이 다르기에 저는 마카님께서 나 싫다고 욕들어야 떨어질거냐고 하는 분을 마카님의 마음. 뜻대로 되시진 않으시나 보내주시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마카님께서 아무것도 안하신것도 아닌 기다리며 약속도 잡으려고하셨고 그러셨잖아요. 애인분께서 뭐가 문제여서 그런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이제 그분도 싫다고하시니 마카님께서도 확실한 답안에 인정하시고 정리를 하시는것이 더 낫고 좋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러니 이제 마카님께서도 나 싫다는 사람에 그만 얽매이시면 좋겠고 나를 좀더 아끼고 신경써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