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옥상에서 달빛을 바라보는걸 정말 좋아해요 혼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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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etihw
·6년 전
저는 옥상에서 달빛을 바라보는걸 정말 좋아해요 혼자 조용한 곳에 올라서 부감풍경을 느끼고 있는게 서늘한 바람에게 위로 받는게 전부니까 날 이해해줄 사람들은 모두 떠났고 그저 가식으로 대하는 사람들 뿐이니까. 근데 그러한 저의 공간에 어느날 침입한 사람이 나타났어요. 비관 자살 시도였던, 충동적인 시도였던, 그냥 난간위에 올라보려 했건 눈앞에서 누군가가 죽는건 꺼림찍 하잖아요 그래서 말을 걸었어요 그리고 간단한 누군가의 얘기를 했어요 그냥 평범하게 평범하진 않을지도 모르지만 그저 어머니가 사고로 돌아가시고 아***는 알콜중독이라 도망쳐서 고아로 떠돌***니다 양아***에게 입양되고 또 돌아가서 다시 고아가 되었다 평범한 가정집에 입양되서 살아가는 소녀의 이야기 였죠. 그리고 그 소녀역시 죽고싶었지만 결국은 살아 있으니까 포기 하기엔 너무 억울하니까 차라리 불만이나 고통을 이해 못해주는 세상에 하고싶은 욕 그 소녀에게 해버리라고, 그런 욕 해도 이미 데미지도 안들어오니까 시원하게 욕이나 내뱉고 한번만 더 조금만 더 살아보라고 얘기 했었죠. 누가 더 힘들다 누가 더 아픈 삶을 살았다가 아니에요. 아무도 위로해주지 않고 아무도 공감해주지 않으면서 아픔만 주고 가식으로 다가와서 가면을 쓰게 만드는 이런 세상 그저 웃으며 지낼수 없지만 죽어버리고 싶을때 그냥 그렇게 생각해 보자는 거에요. 지금까지도 아팠고 힘들었는데 이런 빌어먹을 세상에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데 내가 죽어버리는건 정말 지금까지 당해온 아픔이 너무 억울 하다고 그러니까 한번만 더 일어나서 부딧히고 죽더라도 죽자고 한번만 더 빌어먹을 세상아 싸우자 하며 외쳐보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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