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전
제가 지금 너무 우울하고 공허하고 힘든 상태인데요..
이유가 ***자를 계속 만나다가 어떤일때문에 저를 차단하고
더 안만나겠다고 했어요. 근데 저는 이미 그사람한테 길들여져버려서
그사람이랑 스킨십이든 잠자리든 안하면 죽을거같은 상태가 됐거든요..
그래서 정신과도 다녀보고 상담도 받았는데 그 애를 다시 만나지
않으면 도저히 이대로는 못살거같아요
(제가 확실히 말할수있는게 그사람은 결코 좋은 인간이 아니에요. 본인도 그걸 알면서 일방적으로 절 내치려고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제가 너무 힘들어서 걔 욕하는 편지까지 써놓은 상태고
일단 병원 같이가주겠다는 이유로 다다음주에 다시 연락을 주기로 했거든요.. 그때 또 다른 이유로 저 멘붕오게 하면
정말 저도 갈때까지 갈 생각입니다 그정도로 저한테 잊을 수
없는 말을 해서 여기까지 오게 했고 절 그사람에게 길들이게 해놓고
본인은 그런거에 대해선 전혀 미안하다는 사과를 단한번도 하지 않았어요
(헤어지면서 가끔 잠자리 갖는 건 할수있다 그랬고, 그렇게 처음으로
만나던 날 저랑 다시만나기까지 시간이 필요하다 그랬고, 그래서 기다렸더니 이제 못만나겠다 그랬습니다. 보통 여자들은 싸대기 날리든 해서 그냥 ***끼 거리고 안만나겠지만 전 정말 그럴수가 없었습니다.
만날때도 연락이 잘 안되서 불안정했었구요.. 자존감이 현저히 떨어졌고 불안정한 상태에서 그런말 들었다 생각해보세요. 진짜 단칼에 끊어낼 수가 없었습니다...)
정말 이렇게 사람한테 개처럼 매달린적 처음입니다.
진짜 다시 만나면 저는 또 무릎을꿇든 ***년처럼 발악을 하든 해서
저랑 다시 파트너로도 만나달라고 매달릴것만 같아요.
근데 이젠 절 떼어놓으려고 여자친구까지 조만간 만들겠다 합니다.
전 도저히 이대로는 끝낼 수 없어요. 정말 하루하루 고통속에
살고 있어요 다음주 월요일 또 다른 상담센터 예약도 해놓은 상태구요...
정말 너무 공허하고 외로워서 이틀연속으로 울고 제가 최근에
새로 이사를 왔는데 새벽에 옆방에서 커플이 ***하는거 듣고
진짜 미쳐버릴거같았어요... 정말 키스든 뭐든 해야 될거같아요
안하니까 너무 비참하고 너무 힘들어요
어떻게 하면 참을 수 있는걸까요? 애인 없으신분들은 어떻게 참으면서
사시나요? 저는 진짜 참으려고 해도 제가 말씀드린대로 그***에게
이미 길들여져 버렸어요. 저도 그만하고 싶은데, 아닌거아는데
이미 몸과 마음이 그***한테 길들여졌는데, 그***는 절 이제와서
떼어놓으려하면 저는 어떻게하나요?? ㅠㅠ
긴 글이지만 읽어주신다면 뭐라도 말씀 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미 길들여진 상태로 다시 벗어나는 시간이 오래걸릴거같아요 ...
그때마다 고통에 몸부림치는거 더는 정말 감당이 안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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