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때 미용을 배워 대학안가고 바로 취업했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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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고3때 미용을 배워 대학안가고 바로 취업했어요 첫직장이 갑자기 부도가 났고, 급한대로 들어갔다가 적응못하고 나오거나 잘려서 1년동안 여기저기 짧게 다녔어요.. 이제 새로운 직장에 적응하나 싶었는데 또 문을 닫게 돼서 백수가 됐습니다 미용일에 의욕이 완전히 사라졌고, 미래가 안보여요 사람들이랑 있는게 너무 싫고 힘들어서 병원이랑 상담을 받아봤지만 우울증만 조금 나아졌고 사회성은 그대로 입니다.. 곧 나이도 한살 더 먹는데 무슨일을 해야할지, 나는 왜이리 미성숙할까, 무기력하고.. 너무 막막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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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guinho616 (리스너)
· 6년 전
분명한건 마카님의 잘못이 아니에요. 그저 상황이 그랬을뿐.. 한가지 의견을 드리자면 급하다고 아무데나 취업하려하지마세요. 진짜 인생이 아무렇게나 흘러갈 수 있습니다. 물론 미용일 업계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알아보고 취업을 하시는게 좋을거같습니다. 미용일이든 다른일을 다시 시작하든 늦은 때는 없어요. 그저 하고 싶은거 하면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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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jaii
· 6년 전
같은 막막함을 느낍니다....너무 힘드네요..미래가 너무 불안하고 걱정돼서 미쳐버릴것 같아요. 지금 내가 할 수 있는걸 하자 했지만..그조차도 모르겠어요. 같은 상황 겪는 분들이 많은걸 보면 뭔가 위로가 되다가도 우울한건 여전하네요..해결책도, 조언도 못되지만 너무 공감이가서 주절주절 적었네요ㅠㅠ무튼 날씨가 너무 추워졌네요. 몸,마음 건강 잘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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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8647
· 6년 전
글이나 용어 선택이나 문맥상, 상황 설명 등 다 보면 미숙하지 않아 보이는데요 다만, 특정인에게 일어나기가 극히 드문 일인데 저처럼 일어나기 드문 일이 많이 일어나시네요 분명, 앞으로 무슨 일이라도 할 수 있을 거예요 자신감을 가져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