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취준생이에요 학교 수업은 수료했고 2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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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안녕하세요 취준생이에요 학교 수업은 수료했고 2월에 졸업을 앞두고 있어요 상반기에 아르바이트 하고 9월부터 불안감에 떨며 지내온 게 벌써 12월이네요 전 편입을 했어요 막연한 대학 욕심으로 시작했고 기대보다 좋은 곳에 합격한 것만으로 만족해요 며칠전 부모님과 얘기를 나누는데 편입 이유가 좋은 곳으로 취직하는 게 아니었다면 시간을 버린거라고 말씀하시네요 "엄마아빠가 그렇게 기대를 하니까 내가 더 힘들어지는거야" 라고 하니까 아무 말씀 없으시더라구요 요즘 너무 답답해서 처음으로 적어봤어요 읽어주신 분이 있다면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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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er7 (리스너)
· 6년 전
안녕하세요, 마카님! 우와... 목표를 가지고 생각보다 좋은 곳으로 편입하셨다니 제가 다 기쁘네요. 부모님께서 뭐라고 하시든 간에 결국 마카님이 성취감, 만족감, 그리고 미래를 위한 준비를 좀 더 좋게 충족시켰다면 그것만으로 충분히 좋은것 아닐까요? 인생 깁니다. 시간은 금방 지나가니 대학생때 누릴 수 있는 것들은 누려야지요. 기회와 시간이 있을때요! 그리고 마카님은 잘 선택하신 것이리라 봅니다. 부모님께서 마카님의 인생을 살아주시는 것이 아니라 마카님께서 개척해 나가는 것이므로 충분히 자부심 가지고 앞으로도 그러한 도전을 했던 경험을 발판삼아 더 큰 도전들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답답함이 속히 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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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6년 전
@dreamer7 너무 감사합니다 드리머님 말씀이 힘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