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오늘 조금 지치는 날인데,,, 위로 한번만 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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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저 오늘 조금 지치는 날인데,,, 위로 한번만 해주면 안 돼요?지금 너무 힘들어서 죽을것 같아요,,, 아니 죽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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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jhh1004
· 6년 전
무슨일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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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vabav
· 6년 전
수고했어. 나쁜 생각말고 얼른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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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er7 (리스너)
· 6년 전
날도 많이 추워지고 올해도 마지막을 향해 가고 있네요 :) 그렇지만 마카님과 저만 느끼는 것이 아닌, 모든 사람이 겪고 있는 계절의 변화겠지요? 그리고 그 안에서 개개인적으로 겪고 있는 말못할 다양한 어려움도 있을테고요..! 마카님만 힘든 것이 아니에요. 모두 나름의 힘듦이 있지요. 그렇지만 그거 알아요? 이러한 어려움 또한 지나가리라는 사실을요! 이 시기가 지나가기를 기다리며 오늘도 사람들은 살아가고 있답니다. 저 또한 이를 성장의 계기로 삼고 더 나은 내일을 맞이할, 더 나은 저 자신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중이에요. 그리고 이 세상에 있는동안 할 일들과 하고싶은 일들이 많아요. 마카님 또한 그러한 일들이 있지 않나요?^-^ 그것을 기억하며 힘을 얻고 아자아자 파이팅하며 살아갔으면 좋겠어요.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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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그냥,,,시험기간인데,,,오늘 오빠가 고등학교 기숙사 갔다 들어오는 날인데,,,잘 챙겨주는 사람 하나 없고,,,그냥 서러웠나봐요,,오빠가 공부를 잘해서 늘,,,오빠가 먼저거든요,,남자가 먼저인 집안이라,,,집 들어가기 싫어서,,학원에서 선생님 한테 깨지고 학원 끋나고 이리저리 방황하다 들어왔는데,,,자해하고 피 뚝뚝 흘리는 날 보며 생각해요,,,어짜피 아무도 모를텐데,,전 늘 웃어야 하거든요,,,많은 사람들의 버팀목 이가든요,,많은 사람이 저에게 기대고 있어서 제가 쓰러지며 그들이 무너져요 그래서 늘 그들 모르게 혼자 아파하죠,,,이렇게 누군가라는 이름으로 위로 받고 익명으론 늘 누군갈 도와줘요,,,오늘도 내 글응 보는 사람들을 위해 글을 남겼어요,,,그 글들을 보고 고맙다라며 알람이 막 울리는데 그냥 서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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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djjhh1004 ㅎ,,,위에 글 마카님에게 쓴거에요,,깜빡해서 ㅎ 죄송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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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bvabav 시험기간이여서,,,자고 싶어도 못 자요,,,조금 서럽네요,,,ㅎ 그래듀 따스한 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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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dreamer7 어려움이 지나가면 또 다른 어두움이 찾아오겠죠 제 아픔을 알아주는 사람은 하나 없고 전 제가 무슨 음식을 좋아하는지 조차도 몰라요 다른 사람들이 좋아하는 음식 생일 그런것도 다 와우면서 제 생일은 깜빡할때도 있어요 전 남을 버티게 하는라 절 버렸어요 이미 버려졌다고 아무도 절 몰라요 그냥 이젠 지쳐요 내가 무너지면 그 사람들이 무너질까봐 인간힘을 쓰고 있어요 이젠 진짜 싫내요,, 따스한 말 고맙습니다,,,좋은 저녁 되시고 내일도 좋은 하루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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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vabav
· 6년 전
음 상황보니 저랑 소름 돋도록 비슷하네요,, 오빠 고등학교 기숙사 간 것도 자해도 챙겨주는 사람없는 것도 나머지도 다.. 제가 무슨 말을 해드려야 할까요. 글쓴이님께 제가 비추어 보여서 말을 못하겠네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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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bvabav ㅎㅎ 아니에요,,,마카님도 많이 힘들텐데 제 글 읽어주시고 도움 줄려 하셔서 고맙죠,,! 마카님 힘들면 저 찾아 오세요!! 저 감정 능력이 뛰어난 편이고 또래 상담교육도 이미 다 받아서 이야기 들어주는 거 잘하니까요 많이 힘들죠,,?내가 해줄수 있는게 없어서 오히려 미안하네요 자해하고 꼭 약 발라요,,,:) 마카님 이쁜 몸에 훙지며 제가 아플 것 같내요 ㅎㅎ 좋은 저녁 되시고 힘들면 찾아오세요 위로 해 드릴게요,,:)잘 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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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ihw
· 6년 전
힘들어도 항상 남들 위로해주려 하고 하는 그런 마음씨가 정말 고맙지만 마카님이 스스로 나만 힘든게 아니니까 라며 자기암시를 걸며 남들을 위로해줘도 열손가락 중 안 아픈손가락 없고 뼈가 부러지던 가시가 박히건 아프고 슬픈건 똑같으니까요 그러니까 위로 받아도 괜찮아요 아프고 고통스럽고 힘들고 눈물나는데 억지로 아닌척 하면서 버팀목이 되지 말아요 그럼 너무 슬프니까요 그러니까 울어도 괜찮아요 그렇게 혼자만 버티지 말아요 미안해요 말뿐이라 가능하다면 제가 마카님의 버팀목이 되고 싶지만 불가능 하니까.. 그래도 힘들다면 위로 받고 싶다면 그래도 괜찮다면 언제든 말해줘요 들을준비가 되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