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전
내 나이 41..
아이가 셋...첫아이낳고 바람피기 시작한 놈 그래도 내아이 나처럼 안키우겠다고 셋을 낳을동안 살았어. 너무가까운이와 바람을펴서 용서 하기도 힘들었지만 애들클때까지만 참겠다고 이악물고 살다가 같은년과 같은짓거리에 결국 이혼한지 6년..
아는동생의 친구였던 지금의 내남편..어린나이때문에 멀리했지만 지금은 세상 단하나뿐인 내편이 되어준사람..
나이차 때문에 주위의 따가운시선들...결국 나도 그사람들을 놓아버리고....동업으로 시작한 가게는 친구의 사기로 빚만 떠안고..죽으려고 찾았던 바다에서 ***들 떠올라 사는동안은 살아내보자고 다시 돌아왔는데..다시 일어서야지...하...남들 자리잡을 나이에 모든걸 다잃고 어디부터 시작하지??...무한반복...
그러다 남편군입대한지 한달반..그래 무슨일이 있어도 내***들은 먹여살려야지...일어서야지...하...그런데 일자리가없다. 나이에 걸려 성별에걸려 하다못해 신불...
어떻게 살아야하지....정말 삶이 너무지친다...법원에선 또 뭐가왔다고 우편함에 붙어있던데...애써봐도 자꾸 지쳐간다.
당장 공과금도 간당간당...애들 방과후비용도 간당간당..어디서부터 잘못된거지...오늘은 진심 좀 지쳤어..
여보...하나뿐인 내편...나라서 늘 미안해..오늘 나 ..당신이 좀 많이 보고싶다..오늘은 그냥 이렇게 있고...내일 다시 기운내볼께. 내 사랑하는 가족들 있으니..지켜내야지.다시 단단해져야지. 그러니 오늘만 ..좀 쉴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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