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40일 사귄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여성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권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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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puppy7272
·6년 전
저는 240일 사귄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여성분들은 공감하실테지만 여자들이 남자친구한테 뭐 큰거 바라는거 아니잖아요. 데이트 비용을 다 내는걸 원하는 것도 아니고 비싼 선물 사주는 걸 원하는 것도 아니에요. 저는 그저 남자친구가 제 표정이 안좋아보이거나 말투가 힘들어보이면 무슨 일 있었냐고 물어봐주고 위로해주는 걸 바라는 건데 신경도 안쓰고 자기 얘기만해요. 자주 못봐서 저는 만나는 날만 기다리고 있는데 남친은 아닌것 같고요. 보고싶다 빨리 만나고 싶다 그러면 제 말은 듣지도 않고 쉬는 날은 잠이나 자고싶다는 식으로 말해요. 정말 절 좋아하긴하는건지 사랑한다는 말을 들어도 이젠 진심이 아닌것 같네요. 이런걸로 몇번 싸웠는데 일 좀 괜찮아지면 연락도 많이 해주고 자주 만날거라고 말만하고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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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m486
· 6년 전
ㅎㅎㅎ마음을비우세요 남자가좋아하면 먼곳도데릴러와요 절대귀찮아하지않아요 자신이좋아하고 남친처럼 우선순위가 나자신으로 바뀌다보며 남친이 후회할꺼예요 저같으면진짜서운할꺼같아요헤어질꺼같아요 아니면신경을안쓸거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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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8647
· 6년 전
애인이 평소에 속에 없는 말을 잘 하는 사람이라면 그것 조차도 속에 없는 말이고 습관적으로 나오는 말일 수 있고 평소에 속에 있는 말만 하는 사람이라면 계속 믿음은 갖고 있어도 될 듯 싶어요 다만, 사람이 휴무에 잠만 자고 싶을때가 있긴 한데 연애중인 상대한테 직접적으로 할말은 아닌 듯 해요 "난 너 안만나도 잠이라도 자고 다음 날 일 가고 싶다" 일 다녀와서 휴무에 하루 종일 자고 다음 날 또 다시 일 나가는 즉, 애인과 만날 틈을 일부러라도 만들지 않는 셈이죠 전 여성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