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전
저는 240일 사귄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여성분들은 공감하실테지만 여자들이 남자친구한테 뭐 큰거 바라는거 아니잖아요. 데이트 비용을 다 내는걸 원하는 것도 아니고 비싼 선물 사주는 걸 원하는 것도 아니에요. 저는 그저 남자친구가 제 표정이 안좋아보이거나 말투가 힘들어보이면 무슨 일 있었냐고 물어봐주고 위로해주는 걸 바라는 건데 신경도 안쓰고 자기 얘기만해요. 자주 못봐서 저는 만나는 날만 기다리고 있는데 남친은 아닌것 같고요. 보고싶다 빨리 만나고 싶다 그러면 제 말은 듣지도 않고 쉬는 날은 잠이나 자고싶다는 식으로 말해요. 정말 절 좋아하긴하는건지 사랑한다는 말을 들어도 이젠 진심이 아닌것 같네요. 이런걸로 몇번 싸웠는데 일 좀 괜찮아지면 연락도 많이 해주고 자주 만날거라고 말만하고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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