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의 백수생활.. 드디어 취업하게 됐는데 항상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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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2년간의 백수생활.. 드디어 취업하게 됐는데 항상하던 불안감이 또 스믈스믈 올라온다. 사람들과 잘 적응할수있을까 일은 잘 할수있을까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먼저 걱정하고 두려워한다. 자존감도 낮고 다른사람이 어떻게 생각할까 계속 눈치를 본다. 일할땐 묵묵하게 일만하게 돼서 같이 일하는 직원들과 사적인얘기를 한다거나 친분쌓는게 힘이 들때가 많다. 차라리 혼자 사무실에서 근무를 하거나 혼자 가게를 본다거나 할땐 눈치볼사람이 없으니 일 잘한다는 얘길 많이 들었었다. 하지만 그런곳은 구하기 쉽지가 않으니.. 늘 첫 출근하기 전엔 설렘, 기분좋은 긴장감이 아니라 불안초조한 생각들로 위축된다.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할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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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llmekillme
· 6년 전
긴장하시지 마시고 자신에 능력을 최대한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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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er7 (리스너)
· 6년 전
잘할 수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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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8647
· 6년 전
그정도로 정신과 상담은 아닌 듯 해요 그럼 대한민국 이 세상 국민 다 정신과 다녀야 돼요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생각하게 되는 건 분명 비슷하거나 동일한 경험이 있었기 때문이겠죠 전혀 그래*** 않은 사람은 앞을 왜 생각하냐고 해요 그렇게 따지면 그 사람은 이 순간밖에 모르는 사람이라고 봐야죠~ 어떻게 보면 이상한 게 아니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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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6년 전
@red8647 첫출근하기전에 불안감 때문에 잠도 못자고 우울해하다가 결국 못갈것같다 한적이 많아요.. 새로운 직장일터를 알아가고 적응하는게 저에겐 굉장한 부담과 스트레스인것같아요.. 이게 이상한게 아니라면 어떻게 생각하고 마음을 다져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