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전
띠동갑 연애,, 진짜 오바인가요?
얘기가 길지만 꼭 읽어주세요ㅠㅠ
사실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있는데요,, 저랑띠동갑이에요
저는 21살 그분은 33살이에요 제가 방학때 알바하다가 만났구요
제가 그분 좋아한지 1년이 넘었는데 그동안 많은일도 있었죠
간단하게 소개를 하자면 그분은 일 얘기말곤 연락을 잘안하는 스타일이신데 저한텐 항상 단답이긴해도 꼬박꼬박 답이왔고 만나자고 엄청 떼쓰면 못이기는척 만나도 주셨어요 그외에도 자꾸 어?이건뭐지? 하는 행동을 많이하세요 다 적을수는 없지만요 그래서 친구들도 나좋아하는거 같다고 그랬거든요,,ㅎ.ㅎ
저는 사실,,누구 좋아한게 지금까지 살면서 처음이에요 그래서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그랬는데 전에한번 만나서 밥먹고 놀다가 원래 터미널 데려다준다면서 출발을했는데 제가 사는 지역까지 데려다주시겠다는거에요 전좋았죠ㅎㅎ
근데 오다가 제가 장난치다보니 그분이 진지하게 얘기를 꺼내셨어요
자기 좋아해주는거 다안다고 그래서 고맙다고 근데... 너랑나는 안된다고 나이차이때문에 안된다는 식으로 얘기하시더라고요 사실 지금까지 엄청 고민했었거든요 행동은 그렇게하시는데 왜연락은 항상이러지? 하고요
이유가 궁금했는데 이때 생각했던게 맞다는 걸 알았어요
그렇게 까이고.. 근데 제가 마지막으로 물어본 가능성이 정말 없냐는 질문에 또 대답을 안하고 말을 돌리시더라고요 그거 하나때문에 포기못하고 그후로도 계속 간간히 연락을 했어요
그러다 무슨일이있어서 연락을 못하는 상황이였어요
근데 그분이 제가 사는지역에 일때문에 오셨다는걸 듣고 고민하다 편지를 써서 우여곡절끝에 다른분을 통해 전달해 드렸어요
그렇게 연락이 안올 줄 알았는데 몇주가 지난 오늘 갑작스럽게 연락이 왔습니다,,
너무늦게보낸다 편지고맙다 근데 전에도 말했지만 너랑맞는 나이대 만났으면 좋겠다 예쁜우리00이 멋진남자만나서 이쁘게 사랑했으면 좋겠다 춥다 옷 따뜻하게 입고다녀라 이런 내용으로요,,
게다가 새벽에 자다깨서 봤어요 또 엄청울었죠... 아직 답장은 못했는데 저 정말 이분마음 돌릴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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