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전
아침에 일어나 현실을 자각할때마다 고통스러워요
2주전 믿었던 남자친구가 바람을펴서 헤어졌거든요
한번도 싸운적없고 너무 잘맞고 진짜 다 믿었어요
가족이나 친구한테도 의지못하는 저에게 1년이 넘는시간동안 온전히 나를보여주고 의지할수있는 하나뿐인 사람이었어요.
내가 그사람을 믿고 사랑하는동안 그사람은 다른여자와도 연락하고 만났다는 사실이 생각날때마다 너무 마음이 아파서 눈을 질끈감게되고 심장이 두근거려요.
다른사람들은 싸우면서도 잘만 연애하고 사랑하던데..
나는 항상 배려하고 존중하고 쓸데없는걸로 싸우지도않고 최선을 다했고 행복했었는데
왜 나에게만 이런일이 일어나야했는지 모르겠어요.
그사람이 울면서 미안하대요.
왜 서로 사랑하면서도 이런상처를 주고받아야만했는지 모르겠어요.
나는 잘못한게 없어요.
왜 나만 이런사람을 만나고 오래 사랑해서 이런 아픔을 겪어야하는건지.
왜 내 사랑의 끝은 항상 배신인건지....
무엇보다 더이상 의지할사람이 없어서 힘드네요.
혼자서도 해내야하는데.
그사람에게 너무 익숙해져버렸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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