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전
***의 상처는 정말 평생 가요
9살때 아직 2차성징이 시작 하기도 전에 *** 한테 당하다 도망 쳐서 고아원에 들어간 애가 23살인 지금도 악몽을 꾸고 14년이 지났는데도 공포에 떨고 그래요
근데 참 웃긴게 그러고 치한도 몇번이나 만나고 *** 미수도 겪었죠 정말 더럽다고 학창 시절을 그런쪽의 욕과 함께 보냈어요 내가 원한것도 아니고 내가 돈을 받고 팔았던거도 아닌데 저항을 못했다는거 하나로 정말 죽고 싶다고 내 몸에서 나왔던 피가 아직 같은 색일까 라는 의문을 가지고 자해하고 그렇게 살아서 더 그런 욕을 먹었던 걸까요..
그러다 15살에 ***미수가 있었고 그자리에서 한참을 울다가 겨우 추스르고 경찰서를 갔더니 증거가 있냐고 묻더라구요 그러면서 방해하지 말고 공부하라고 하더라구요
이게 지금 경찰의 현실이구나 라고 느꼈었어요 물론 성급한 일반화 였겠지만 그 나이에는 그게 트라우마가 되니까..
내가 잘못한건 없는데 거짓말도 아닌데 죄송합니다 하고 돌아서는데 눈물이 나더라구요 근데 경찰이 할말은 아니잖아요
'노는애 같다고 저런애들 괜히 남자들이랑 다투고 그런말 하는 경우 있다고'
제가 나쁜거겠죠 저같은게 태어난게 죄인거고 정말로 저란 애는 죽어야 하는 거겠죠..
지금 와서 이런말 하는 이유도 최근에 또 한번 그런일이 있었어서 정말 죽어야지 하는 생각에 상담조차 믿음 안가고 경찰은 당연히 못믿으니까 그냥 누군가는 내말을 들어줬으면 해서 적어봤어요 정말 더러운 여자니까 함부로 몸굴리고 다니니까 살 필요는 없겠죠
앞에서는 니잘못이 아니야 그사람들이 나쁜거야 얼마나 힘들었니 하면서 뒤에서는 더럽다 왜 저러고 다니냐 일부러 그래달라고 하고 다니는게 보인다 며 욕하고 그럴바에는 앞에서 욕 하라고 할 용기조차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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