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전
혹시 부모님께 자해한다는거 말하면 어떻게 될까요....?
제가 철저하게 숨긴 덕분에 3~4년동안 들키지 않았습니다.
항상 제 곁에 있던 우울,불안,강박,피해망상 등등 길면 10년, 짧으면 6년이란 시간동안 전 숨겼어요.
힘들어도 웃었고,죽고 싶어도 웃었고 아무렇지 않은척 했어요.
근데 이젠 너무 힘들어서 기댈 곳도 없고 그냥 너무 힘드니깐....
사실 부모도 딱히 믿을 곳이 되지 못하고 저에게 상처준 분들이지만 자해를 들켜서 어떻게 되는거 보단 낫지 않을까요...?
발목에 나으면 다시 긋고 또 긋는 자해를 반복해서 아얘 흉이 갈색으로 짙게 남아버렸습니다. 손목이나 팔뚝,팔목도 차갑거나 덥게 달아오르면 흉이 선명하게 보입니다. 이제 숨길만큼 숨겼다고 생각해요.
더 이상 숨기면 내가 진짜 죽어버릴거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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