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전
저번 주 일요일 약 네달간 사귀었던 여자와 헤어졌습니다. 저는 그 사람이 떠나갈까봐 마음에 들지않았던 것을 말하지않았고, 그리고 만나면 언제그랬냐는듯 불만이었던 것들이 눈녹듯 사라져서 나에게도 그녀에게도 그저 좋은 줄만 알았습니다. 문제는 이것이 아니라 다른 곳에 있었습니다.
저는 해외에서 약 10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유학을 하고 있습니다.
여자친구는 같은 학교 사람이고 제가 먼저 졸업을 했습니다.
매주 토요일마다 학교를 가고 남은 시간은 오로지 일에만 몰두를 하고 있는 반면, 그녀는 공부를 하며 작은 시험부터 큰 시험까지 매일 스트레스를 받는 학생입니다. 때때로 친구들과의 시간도 보내고 친언니와 여행도 가고 그렇게 생활하더라구요. 저는 일을 하는 시간 이외에는 오로지 여자친구 생각뿐이었고 동시에 의지를 많이 했나봅니다. 그래서 연락도 잘 했습니다.
하지만 여자친구는 저의 연락이 부담과 스트레스로 느껴졌고, 본의아니게 집착당하고 있다는 느낌마저 들게해서 저에게 우리는 맞지않는 것같다고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많이 좋아하고 사랑하는 마음에 저는 그녀를 붙잡았지만 그녀는 "이번주에 시험을 치고 친언니와 여행을 가니, 돌아와서도 헤어지고 싶다는 생각이 바뀌질 않는다면 그 때는 더 이상
강요하지마." 라고 말을 했고, 당일 메신저와 인스타 사진을 모두 내려달라고 했습니다. 그녀에게 부담이 되지않기위해 원하는 대로
해주었고 연락하고 싶었지만 그것 또한 참고 있습니다.
이제 몇 일뒤면 그녀를 다시 만나는데, 그리고 헤어지자고 하기 전에
크리스마스 선물 또한 준비해뒀는데 어떻게하면 다시 붙을 수있을까요?
참고로 여자친구는 6살 연하 입니다.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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