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중2입니다 중2가 이런 글을 쓴다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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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sarah645
·6년 전
안녕하세요 전 중2입니다 중2가 이런 글을 쓴다고 언제든 바뀔수 있는게 진로라고 쉽게 생각하지 마시고 이 글을 보셧으면 좋겟어요 전 잘하는게 하나도 없어요 공부는 말 할것도 없어요 잘하지도 못하고 하고 싶지도 않아요 지금 성적으로는 인문계가 힘들것 같아요 이렇게 잘하는것도 없는 저도 남들이 부럽지 않는 점이 하나 있어요 바로 진로에요 전 어릴때부터 아니 그냥 제 기억이 있을때부터 항상 동물이 좋았어요 그래서 크면 꼭 동물 관련 직업을 하고 싶었어요(동물과 접촉하고 교감하는 그런 직업) 이렇게 확고한데 뭐가 문제냐고요? 전 사실 털 알러지가 엄청 심해요 그래서 동물이랑 같이 있으면 솔직히 제 건강이 좀 위험하죠 그래서 저희 부모님도 반대하세요 근데 전 진짜 이 꿈을 포기할수가 없어요 이 직업 말고 다른 직업을 생각해볼려고 억지로 넣고 생각해도 돌아오는건 동물밖에 없더라고요 저 진짜 답답해 미치겠어요 부모님께 이 이야기를 털어놓을수도 없어요 저번에 사육사 되겟다고 했다가 엄청 뭐라하셔서 무서워서 말을 못하겟어요... 저 좀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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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ka830
· 6년 전
사육사 말고도 동물에 관련된 안전한 직업을 찾아보는 건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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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ah645 (글쓴이)
· 6년 전
아무리 찾아봐도 나오질 않아요...ㅜㅜㅜ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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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hyeon0218
· 6년 전
정말 니가 그게 꿈이라면 현실적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방법을 찾아내야해 제일 큰 문제는 알레르기인 거 같은데 고쳐지지 않을 수도 있을 거 같아서 조금 더 현명하게 생각해보면 좋겠어 하지만 니가 정말 이게 하고 싶다면 부모님께 나는 앞으로 이렇게 할 거고 어떤 식으로 뭘 공부하고 어떻게 살*** 건가에 대해 자세하고 분명하게 이야기를 해봐 그러면 적어도 부모님께서 니 의견을 존중해주실 거야 알레르기에 대한 건 나아지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까 조금씩 적응해나가는 것도 방법이 될지도 몰라 뭔가 하고 싶은 게 생겼다는 것만큼 인생에 있어 의미있는 게 없어 그러니까 정말 바라는 거라면 니가 그걸 붙잡아봐 힘내 잘할 수 있을 거야 차근차근 길을 찾아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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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ihw
· 6년 전
돌고래 조련사도 동물과 교감하는거 아닐까요? 음 파충류도 있구요... 꼭 복실복실한 강아지나 고양이 호랑이 사자등 곰등을 데리고 노는거만이 동물과하는 직업은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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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ah645 (글쓴이)
· 6년 전
다들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