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살 지금은 22살의 성인입니다... 성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혐오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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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16살 지금은 22살의 성인입니다... 성인이 되서도 남자한테 몹쓸 짓을 당하신분들 많으실거예요.... 남자들에대한 혐오증이 생겼어요..... 당하고나니 이러한 말들이 자꾸 뇌리를 스쳐요.. 남자들은 주체 못하는 짐승이다.. 남자들을 조심해야한다.. 남자들은 다 똑같다.. 남자들은...여자한테는 강자다.. 남자들은 뒤에선 즐긴다 그러게 여자들이 잘하지... 여자는 조신하게 다녀야한다 옷차림.태도.모든 것 여자는 여성스러워야한다 여자가 잘해야 남자들이 잘한다 남자들에게는 여자는 성 물건이다 남자들은 다 늑대고 성을 주체하지 못한다 만약 주체하는 남자가 있더라도 그런 걸 여자를 보고 느낄거라는 생각에 혐오감이 생긴다... 남자들은..본능이다.. 우리 여자들은 그러한 성적인 생각을 못한다... 그래서 그런 남자들이 동물***로 보일 뿐이다라고... 난...남자들이 정말 싫었다.... 우울하게 그지없던 나날들.... 잠을 자다 깨더라도 나에게 그러한 짓을 한 남자들이 자꾸만 꿈속 기억에서 발악을 치는 것만 같았다 악몽이였다.......한 마리의 개가 나를 물려고 ***듯이 달려드는 것만 같았다... 나도 사람인데...나도 여자인데...나도 순수한 소녀였는데.. 나도 누군가에게 사랑받았었고.... 그 사랑을 원하기도 했었다.. 그 때는....망가지기 전이였으니깐... 이미 저질러진 일...돌이킬수 없는 것을 암에도 불구하고... 살고 싶어서 진짜 너무 살고싶어서 ***듯이 울기만을 했을뿐이다.. 너무 힘이 들었다...잊을려고 할수록 그때의 과거의 일들이 생각이난다.. 남자들이 너무 미웠다..왜 그렇게들 우리 여자들을 괴롭히는지... 그 사람들 눈에는 우리는 기계...자신들의 성 욕구를 갈아치우는데에 쓰는 여성기계...그렇게 만들어진 예쁜 인형을 무참히 짓밝고서야 드는 가해자들의 생각은 아마 "버려야지".. 한 번 찢어진 인형은 ...바늘로 꾀매도....그 흉터가 남기 마련이다... 나는 그 부서진 인형이였고...상처가 아물다 못해 덧나서 피가 고여 흐르던 그 날의 기억들.... 나는 무수히 많은 인형들중에 하나였고... 나는 많은 사람들 속에서 잊혀져 갔다.. 과거의 일........................................ 그 때의 저는 너무나도 어린 소녀였어요.... 그런 그 때의 나는 잊을수 없는 몹쓸 짓을 당하고서야 드는 생각... "아"... 한번만이라도...진심으로 웃고싶다 그 일을 당했던 저는 진심으로 웃은 적이 없었고... 나는...여자의 몸이기에...당할 만 했다며..어른들이 내던지던 말들.. 내가 조신하지 못했기에... 내가 피하지 못했기에... 내가 막지못했기에... 내가 스스로 자초한 일이라며... 그런 식으로 나를 그 인간들은 괴롭혀 왔다... 나도 평범하게..다들 여자아이들처럼 살고 싶을 뿐이였다. 예쁘게 치장하며 늘 활기차게 웃고 작은 일에도 행복하고.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있고. 옮은 사랑만하는 사람들 ..다시 예뻣던 인형으로 돌아가고 싶은...그럴 바람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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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ihw
· 6년 전
정말 얼마나 아팠을지 얼마나 고통이였는지 아는데...눈을 감아도 피밖에 안보이고... 정말 인형처럼 감정을 잃어버리고 억지로 사람을 연기 하는거도 아는데... 뭐라고 말해야 할지는 생각이 안나요 죄송해요... 충분히 뼈저리게 공감되는데... 아팠죠? 힘들었죠? 마카님 잘못이 아니에요 이런 뻔한 말밖에 생각이 안나요... 미안해요 위로해주고 싶은데 말이 생각이 안나요...정말 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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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uwind
· 6년 전
힘내요. 슬픔은 슬픔을 낳고 우울함은 우울함을 낳아요. 울지마세요. 강해져서 멋있는사람이 되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