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전
힘들면 얘기하라고 하는데
나의 힘듦을 쉽게 표현하지 못한다.
여기에서 내가 표현한다고
과연 내 힘듦이
내 스트레스가 풀릴까
그리고 내 힘듦이 내 스트레스가
그들에게 또 다른 짐이 되어 얹는 것 같아
그것도 싫다.
그래서 점점 사람들과 만나면 말이 없어지고
그냥 사람들 얘기만 듣다가 온다.
또한 나는 말을 할수록 무식함이 드러나
나에대해 실망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기에도 지친다.
사람들은 노력을 하라고 하겠지만,
사실상 왜 그렇게 노력까지 해서
그 사람들과 친하게 지내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
그들도 나와 친하게 지내고 싶지 않아 하는 것 같은데,
왜 남은 자신만의 잣대로 남을 판단하고 평가하는지
나는 왜 거기에 휘둘려야 하는건지
왜 그게 또 나의 평판이 되는건지
본인들은 그렇게 처음부터 모든 걸 잘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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