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전
입발린 위로가 위안을 주지 않는다.
내가 좋다는 소리만 주구장창 들어봤자 의미없고
내가 저지른 잘못을 이해해줘도 썩 내키지도 않고
뭔가 좋아해도 능력이 안되면 포기하게 되고
점점 뭐가 뭔지 모르게 된다.
힘내라던가 잘 될 거야, 조금은 쉬어도 돼라던가
그런거 들어봐도 기운이 나는 것도 아니고 내가 변하지도 않는다. 그냥 이대로 있고 싶은 맘밖에 없는 건지 모든 위로의 말이 한낱 사라질 먼지처럼 보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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