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전
보고싶다,,,
요즘들어 더 심해져
정말 보고싶어서 앞이 너무 흐려,,,
눈물이 마른줄 알았는데,,,
심장도 망가졌는데 분명 의사가 2년도 안남았다고,,,
벌써 그러고 5년이 지났어,,,
왜 안데려가?
아직도 내가 용서가 안되는거야?
그러면 분명히,,,
이제 그만 날 용서하라고 넌 날 미워한적 없다고 말 하겠지,,,
용서 할 수 있을리 없잖아,,,
오빠는 날 왜 안데려가? 그럼 또 우리 *** 구름이 내 몫까지 힘내서 살아야지 할거잖아,,,
이젠 싫은데,,,
내가 더럽혀져서 이제 구름이 아닌 먹구름이라 안데려가는거야,,,?
내 민들레,,, 날처음으로 구해줬던 오빠 씨앗처럼 온세상을 한번에 여행하고 싶다던 그 꿈 이뤘어? 지금은 어딜 여행 중이야? 오빠의 구름은 이제 흩어져 가는데,,,
민들레 오빠,,, 나 오빠처럼 남들을 웃게 못해 오빠처럼 멋진 사람도 분위기 있는 사람도 아니고,,,
기억나? 오빠가 항상 오렌지 사탕만 먹는다고 싫어 했던거,,,
근데 오빠가 나 떠나고 나서 고백하는 애들 찬 이유가 오렌지 향이 안나서 였어 나 잘했지,,,
마음이 몇번 흔들린적은 있지만 그래도 민탱이가 나 떠나고 나서 너무 힘들어서 그랬어,,, 미안해 오빠에 이어서 민탱이까지 떠나서 내가 어떻게 됐었나봐,,, 그래도 나 한번도 오빠 잊은적 없어,,, 그리고 그 사람들 다 오빠가 알던 사람들 이잖아,,, 다들 이틀을 못사귀고 나 때문에 떠났잖아,,, 그래서,,, 내가 살인자라,,, 이제 피구름이라 안데려 가는거야?
내가 더이상 순결한 애가 아니라서,,, 순수하지 않아서,,, 안데려 가는거야?
내가 원했던 ***들도 아닌데,,, 오빠가 안지켜 준거 잖아! 강제로 당한거잖아,,, 오빠도 알잖아,,,
아니야 미안해,,, 더러워져서,,,
아니면 이제 더이상 노래 할 수 없어서 그래,,,? 그냥 데려가줘,,,
내 언니 내 엄마 내 유일했던 가족,,, 마지막 까지 넌 벚꽃을 좋아하니까 벚꽃이 될거야 라던 민탱아,,, 기억나?
내가 벚꽃을 좋아하는건 금방 져버려서 였다는거 그래서 그렇게 날 빨리 떠난거야?
처음 날 보고 천사냐고 물었을때 어이없다는 표정보고 사람이였구나 라고 했었지,,, 우리 민탱이 내 아가이자 언니 항상 밝게 빛나던 내 단짝,,,
하고 싶었는데 끝내 하지 못했던 말,,, 온세상이 흑백 이였는데 너만 색으로 차있어서 처음에 너가 싫었고,,, 그래서 너가 너무 좋았어,,,
엉뚱한 모습으로 언제나 나를 고스로리 츤데레라고 마치 게임캐릭터 처럼 부르던 목소리 조차 그리운데,,,
어디선가 주워온거 같다던 네 선물들,,, 과거로 회기중이라고 놀렸던 선물들,,,사실 알아 소녀가장 이였던 너가 돈모아서 열심히 일부러 날위해 사다준거,,,
항상 기념일 전날 챙겨주던 모습도 기억나,,, 한때 물어봤지,,, 기념일은 내일인데 왜 항상 전날이냐고,,,
넌 그렇게 대답했었어,,, 기념일은 온전히 나의 날이여야 하니까 선물이 끼어들면 기분 나쁘다고,,, *** 민탱이,,,
아니야 나 안울어,,,
슬프고 눈물 흐르면 우는거라고 말했지,,, 근데 안울어,,,
생각난다 그럴때마다 꼭 안아주면서 울으라고 울어도 된다고,,, 근데 너가 없어서 못 울겠어,,,
보고싶다,,, 꿈에라도 나와달라고 제발 만나달라고 그렇게 매일 비는데,,,
민탱아,,, 민들레야,,, 내 유일한 가족들아 왜 날 버리고 가버린거야,,,
이제 힘도 안들어가,,, 손목을 그어도 깊게 베이지가 않아
심장은 갈수록 아픈데 이젠 실감도 안나,,, 하루하루가 나는 지옥인데 잘때도 악몽만 꾸는데,,,
차라리 옥상에서 뛰어내릴때 나무에 걸리지 않게 해주지,,,
차라리 그때 병원에서 메스들었을때 죽게 내버려 두지,,,
차라리,,, 날 죽이고 당신들이 살아 갔어야지,,, 나쁜 사람들 그렇기에 더 사랑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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