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살 초6 학교에서 은따 당하는 여자 입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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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qazwsx1234t6
·6년 전
13살 초6 학교에서 은따 당하는 여자 입니다 .. 4,5,6, 지속 적으로 은따를 당했는데, 제 생각엔 당할만한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는데,, 애들은 항상 내가 당하는 이유가 니 말투가 너무 띠꺼워서 당하는거 같다고 얘기를 합니다. 저는 그렇게 띠껍다고 생각 안 하는데,, 제 생각엔 제가 표현하는게 되게 무뚝뚝 하다는 소리를 들은적도 있습니다, 저를 은따 시킨 애들이랑 쌤이랑 모여서 상담도 해 봤는데, 상담을해도 이 일이 풀리지가 않아서 점점 더욱 살고 싶다고 생각이 안 들어서 자해를 몇번 해 봤는데,, 너무 아프고 많이 괴로워서 앞으로는 자해를 되도록이면 안 할려고 다짐했는데 , 저희 반 쌤이 신혼여행을 가셔서,, 저는 항상 쌤이랑 다녔었는데,, 쌤이 없으셔서 1주일 동안 밥 먹고나서 혼자 다니고 아주 힘든 1주일을 보내고 있었는데 어떤애가 껌 ***고 있는거 같길래 내가 너 껌 먹고있어 ? 라고 했는데 게가 껌 먹고 있는데 왜 ? 라고해서 너무 당당해서 할말이 없어서 그냥 가만히 앉아있었는데, 쉬는 시간이 되서 화장실에 갔다가 애들이 모여서 막 내 이야기를 하면서 저가 지나갈때 조금 더 크케 이야기 하면서 그래서 수업시간때 저의 앞자리에 앉은 남자애가 껌 먹은 애한테 너 쌤 없으시다고 넘 막 나가는거 아니냐 ? 라고해서 제 속이 더 시원했어요, 그래서 기분 안 좋았던게 조금은 괜찮아 진거 같았어요, 그래서 다 심해지기 전에 117에 신고 할려고 생각 중이에요,, 그래서 지금은 할까 말까 고민 중이라서 하루하루가 되게 힘들고 지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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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yooncd
· 6년 전
생각이 이래저래 많아질수있는 시기에 참 마음이 복잡하리라 생각되네요 몇년안되도 예전 저도 학원에서 어린나이 왕따를 당해봐서 그 외로움과 나만이 느끼는 심정을 그래도 알고있습니다. 자신의 의도와 다르게 오해를 받고서 당하는 따돌림인것 같네요.. 그렇다고 남에게 맞춰살 필요는 없고 남을 모두 만족시킬순없지만 그러나 그 띠껍다라는것이 다른부류에선 그렇게 아무도 얘기하지 않는데 그런 따돌림집단 한 부류내에서만 나오는 말들이라면 그건 그부류들이 그냥 띠껍게 보고있는것을 상대에게 띠꺼워서 라고 책임전가하고 있는부류입니다. 글로선 어떤 힘내란 말을 해야할진 모르겠지만 할수있는것을 최대한 동원해보시길 바랍니다..혼자서 끙끙대지마시고 믿을수있는 가까운이들에게도 깊은 속내를 털어놓으시길 바라고 꼭 어떻게든 어려움이 지나가게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