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전
저도 진짜 웃기지만 중딩이다보니
학교에 인싸같은게 있고 그러잖아요.
친구관계도 신경써야하고
외모도 신경써야하고
저는 키는 크지만 살이 쪄서 항상 고민이었는데
주변친구들 모두 화장하고 이쁘게하고 다니니까
저도 모르게 제 자신이 한심해져서
시험기간인데도 불구하고 운동과 식단조절을 했어요.
식탐많은 저에게는 정말 짜증나는 일이었죠.
평일에도 학원에 따로 공부에 그다음 운동에
그러다가 독감에 걸렸습니다.
몇일을 쉬었죠.
운동을 쉬니 다시 살이 붙는 느낌이 들고
자신이 너무 짜증났습니다.
지금 독감이 나았는데 대신 무기력해졌습니다.
저번주 수행이 3개나 있었는데 다 빠지고
이제 곧 올 이번주에도 몇개 있던데
다 할 생각에 힘이 빠지고 시험공부는 하지만 잘 안풀리고
외모는 또 그지같고 살은 찌고 엄마는 다이어트 때문에
독감걸렸다고 운동하지말라고
하지만 더이상 외모에 대해 뭐라고 지적받는게 싫고
저는 어떻하면 좋을까요..
더 있는데 생각하자니 머리가 터질것 같아요..
우울해지고 무기력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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