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행실을 보고서 괜찮은 사람일줄 알았다고 자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바람]
알림
black-line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6년 전
평소 행실을 보고서 괜찮은 사람일줄 알았다고 자부했던게 결국 씁쓸한 연만 늘어버리게 됐네요. 여자친구가 있으면서 몇 개월을 작업치고 어장하고 여느 어장과는 다르게 눈물나게 잘해주던 것때문에 어장이란 생각은 꿈도 못 꿨어요, 얼마 전까진. 시간이 다 알게 해주긴 하더라구요... 확실하게 알기 위해서 갔고 여자친구가 있으면서 어장을 치는 것을 직접 보고 어장에서 나가려고 하니 지나친 스킨십을 하는 걸보며 마음 한 켠이 정말 많이 아프더라구요... 그래도 좋아했었고 그만큼 많이 신경써줬지만 이제는 제 감정도 못믿을 정도의 사람이었구나. 내 판단이 틀렸던 거였구나. 그놈의 본능, 바람, 어장.... 남자들의 우애로 친구의 애인에게 거짓말하고 떳떳하게 행동하는 걸 보며 여자로 태어난 제가 너무 원망스러웠네요. 나도 남자로 태어났으면 그런것들이 여자들보다 당연하게 묵인되었을까... 하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마카님들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어요. 자나깨나 남자조심하시기 바랍니다! ㅎㅎ 사랑해요♡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따옴표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