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원하는 권선징악은 그 상대에게 주는 벌이 그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죄책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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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1omo1
·6년 전
제가 원하는 권선징악은 그 상대에게 주는 벌이 그 상대가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평생 죄책감들며 사는것이라 생각해요. 진심으로 과거의 자신에게 몇번으로 되물으며 왜 그랬냐 그러지 말았어야 했었어. 매일 밤 생각나게요. 근데 현실에 그런 사람들은 몇 안되죠. 자신이 당한 피해만 생각하고 준 피해는 생각 못하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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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DurLove
· 6년 전
그것이 인간의 한계입니다. 기대하는 마음을 버리세요. 세상엔 착한 사람이 그리 많지 않답니다. 인간에 대한 기대를 버리지 못하고 더 나아질 것을 희망하시는 분들이 승려가 되거나 신부가 되시고, 가난한 나라에 가셔서 봉사를 하시며 사시죠. 나는 그렇지 않은데... 나는 나쁘지 않은데... 왜 나쁘게 말하고 행동하는 사람들이 있을까... 하는 의문들이 드시겠죠. 인간의 이기심은 당연한 것이며, 그 당연함이 과했을 때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최소한의 선인 법이라는 것이 있을 뿐입니다. 인간에게 기대하는 마음을 버리세요. 그것이 아니라면 본인만큼은 나쁜 말과 행동을 하지 않으면서도 강하게 살 수 있는 그런 목표를 가지며 더 열심히 사세요. 사람은 쉽게 바뀌지 않습니다. 누군가가 바뀌기를 바라는 마음은 가지지 않는 것이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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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omo1 (글쓴이)
· 6년 전
@NIDurLove 애초에 기대하는 마음을 가진적이 없네요. 저도 제 자신이 준 피해를 생각 못하는 경우가 많거든요.그냥 제가 생각하는 권선징악은 전래동화처럼 도깨비방망이로 맞거나 돈을 다 잃는 것이 아닌 자신이 잘못한 피해자에게 진심으로 반성하는것이 권선징악처럼 생각한다는 개인적인 의견이였어요. 현실에 그런사람 몇 안되는거 역시 알구요. 저는 이미 남에게 피해주며 살지 말자는 식에 목표로 살고 있어요. 님도 저랑 같이 그런 목표를 가지고 살아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