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오빠가 있어요.. 고백하고 싶은데 차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black-line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6년 전
좋아하는 오빠가 있어요.. 고백하고 싶은데 차마 용기가 안나요.. 괜히 했다가 그 오빠 상처 받을까봐.. 그 오빠가 더 이상 친절하게 대해주지 않을까봐.. 너무 걱정되고 겁이나요..어떡하죠..?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8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nonyo
· 6년 전
저도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냥 고백해 버렸어요.. 평소에 그냥 지내던 친구같은 사이였는데 얘가 나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도 알고 있었고 고백해봤자 소용 없고 오히려 어색해 질까봐 무서웠는데 나중에 시간이 지나서 아... 그때 고백할걸... 같은 생각드는게 더 후회스러울거 같더라구요.... 그냥 한번 시원하게 고백하는 것도 전 나쁘지 않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다만 저처럼은 안차였으면 좋겠네요 ㅎㅎ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
비공개 (글쓴이)
· 6년 전
@nonyo ㅠㅠ차이는게 더 겁나고 두렵네요..같은 교회 오***..
커피콩_레벨_아이콘
dy10
· 6년 전
그래도 ***척하고 한번 딱 하고나면 차이더라도 속은 후련하지 않을까요 ....!!
커피콩_레벨_아이콘
nonyo
· 6년 전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약간의 성격 차이가 있을 수는 있어요.... 나중에 후회하는게 더 무서울 거란거는 단순히 제 경험이니까 아닐 수 도 있죠. 그래도 조금은 용기를 내서 나 너 좋아한다 라는 느낌을 조금씩 어필하다보면 언젠간은 마음이 기울지 않을까요? 주눅들지 마세요!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사실은 어디에 내놔도 부끄럽지 않은 멋진 일이니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TOMSON123
· 6년 전
저도 며칠 동안 고민하다가 같이 일하는 회사 동료한테 몇 달간 일하면서 지난주부터 갑자기 좋은 감정이 생겼다라고 말하니 상대방이 집안 사정이 있고 여기서 감정 생기면 안 된다고 하더라구요 (차인 건지 아님 거절한 건지는 모르겠지만)솔직하게 얘기를 하니까 마음 속이 후련한 것 같네요 아무튼 지혜롭게 잘 고백하시기를 바랍니다!!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
비공개 (글쓴이)
· 6년 전
@dy10 그러겠죠..?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
비공개 (글쓴이)
· 6년 전
@nonyo ㅠㅠ감사합니다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
비공개 (글쓴이)
· 6년 전
@TOMSON123 아 그러시구나ㅠㅠ 용기내서 고백해볼까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