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엄마가 싫었어요. 무섭고 화만내고 하고싶은거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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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전 엄마가 싫었어요. 무섭고 화만내고 하고싶은거 못하게 하고 딱히 친하지도 않아요 둘만 있으면 어색하고 뛰쳐나가고 싶고 그냥 엄마라는 사람이 싫었어요 근데 전 엄마얘기에 약해요. 아빠얘기에도 약하긴 한데 엄마는 더 심해요. 제 엄마만이 아니라 슬픈 동영상이런거에 엄마 관련이나 그런거 보면 진짜 백퍼 울거든요. 싫어하는 사람인데 왜 자꾸 눈물이 나는 걸까요? 아무리 싫어도 우리 엄마라서 그런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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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bababa
· 6년 전
네 ㅎ.. 혈연이잖아요...ㅎ 어머님과 대화를 해보시는건 어때요? 말로 하지않으면 평생 못풀거에요.... 건강하게 잘 계실때 대화시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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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ielS
· 6년 전
본인은 엄마를 싫어하는게 절대 아니에요. 그저 엄마의 행동들이 너무나 싫은 것 이에요. 무섭고 화만내고 하고싶은 것을 못하게 하는 이유를 본인이 알면 아마 엄마를 이해하게 될거에요. 좋은 것만 주고싶은 그런마음 이라는 것이거든요. 지금 이해못하셔도 괜찮아요. 지금 여기에 적은 글을 잘 정리해서 엄마와 대화를 해본다면 엄마도 본인을 사랑하는 것이기 때문에 엄마와 대화가 잘 통할 것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