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내편이 아니어도 친구들이 내편이라는걸 알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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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가족이 내편이 아니어도 친구들이 내편이라는걸 알고있다. 하지만 그래도 항상 공허하고 불안했던것은 친구들에게는 마냥 의지하기에는 미안하기도 하고 한계가 있기 때문일 것이다. 결국 그사람은 친구 이상의 내 가족의 역할을 해준 사람이었기 때문에 내 마음은 안정을 찾은 것이다. 더이상 그사람이 없으니 나는 다시 공허하고 우울한날의 연속이다. 누군가에게 의지하며 살아간다는것은 아주 불안정한일이란걸 알고있다. 나는 혼자서도 잘 사는 사람이 되고싶다. 그런데 난 지금 이런저런 상처를 너무 많이 받았고 할일이 너무 많아서 약한 상태이다. 그냥 너무 힘들고 지친다. 누군가에게 의지하고싶지만 요즘들어 인간혐오가 심해진다. 아무리 내가 존중해주고 사랑해봤자 나를 이용하기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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